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기증자의 서가’ 상설 운영

입력 2022.12.21 (11:32) 수정 2022.12.21 (11: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관에 민속아카이브 기증실 '기증자의 서가'를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자의 서가'는 민속아카이브 센터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미등록 기증자료를 차례로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민속아카이브 자료의 이해를 돕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조성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증품은 우리 민속과 일상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록한 민속학자와 사진가 6명이 기증한 것들입니다.

부산지역 민속현장을 조사한 사진·음원(카세트테이프)·조사원고(故 김승찬), 돌하르방 등 민속현장 조사자료 및 박물관 관련 자료(이종철), 1980~1990년대 전통문화의 현장과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이창호), 1970년~2000년대까지 채록한 설화 음원과 원고(최래옥·최운식), 문화재 사진촬영의 초석을 닦은 문화재 사진 필름(故 한석홍) 등 200여 점이 공개됩니다.

또한, 카메라, 녹음기, 조사·촬영노트 등 기증자가 직접 사용한 기록 도구의 실물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1년 주기로 자료를 교체 전시해 새로운 기증자료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 ‘기증자의 서가’ 상설 운영
    • 입력 2022-12-21 11:32:30
    • 수정2022-12-21 11:33:20
    문화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관에 민속아카이브 기증실 '기증자의 서가'를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증자의 서가'는 민속아카이브 센터에서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미등록 기증자료를 차례로 관람객에게 소개하는 공간으로, 민속아카이브 자료의 이해를 돕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조성됐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증품은 우리 민속과 일상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기록한 민속학자와 사진가 6명이 기증한 것들입니다.

부산지역 민속현장을 조사한 사진·음원(카세트테이프)·조사원고(故 김승찬), 돌하르방 등 민속현장 조사자료 및 박물관 관련 자료(이종철), 1980~1990년대 전통문화의 현장과 도시 풍경을 담은 사진(이창호), 1970년~2000년대까지 채록한 설화 음원과 원고(최래옥·최운식), 문화재 사진촬영의 초석을 닦은 문화재 사진 필름(故 한석홍) 등 200여 점이 공개됩니다.

또한, 카메라, 녹음기, 조사·촬영노트 등 기증자가 직접 사용한 기록 도구의 실물자료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은 1년 주기로 자료를 교체 전시해 새로운 기증자료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