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표적 검역국’에 중국 추가…입국시 발열기준 강화
입력 2022.12.21 (14:35)
수정 2022.12.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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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최근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포함하고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매주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상황 등을 다면적으로 고려해 ‘표적 검역국’ 을 선정하며, 현재 중국을 포함해 모두 11개 나라가 지정돼 있습니다.
‘표적 검역’은 인천공항 검역 단계에서 검역 감염병의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시 검역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표적 검역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의 경우 일반적인 발열 기준인 37.5℃가 아닌 37.3℃를 넘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발열이나 설사 등 유증상자의 경우 동반 입국한 이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역 단계에서 내부적으로 업무 성격을 조정하는 수준이라 입국자들에게 크게 차별이 가는 조치는 아니”라면서 “입국 제한 같은 조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매주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상황 등을 다면적으로 고려해 ‘표적 검역국’ 을 선정하며, 현재 중국을 포함해 모두 11개 나라가 지정돼 있습니다.
‘표적 검역’은 인천공항 검역 단계에서 검역 감염병의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시 검역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표적 검역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의 경우 일반적인 발열 기준인 37.5℃가 아닌 37.3℃를 넘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발열이나 설사 등 유증상자의 경우 동반 입국한 이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역 단계에서 내부적으로 업무 성격을 조정하는 수준이라 입국자들에게 크게 차별이 가는 조치는 아니”라면서 “입국 제한 같은 조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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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표적 검역국’에 중국 추가…입국시 발열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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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12-21 14:35:29
- 수정2022-12-21 14:40:27
방역당국이 최근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포함하고 중국에서 출발한 입국자에 대한 검역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매주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상황 등을 다면적으로 고려해 ‘표적 검역국’ 을 선정하며, 현재 중국을 포함해 모두 11개 나라가 지정돼 있습니다.
‘표적 검역’은 인천공항 검역 단계에서 검역 감염병의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시 검역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표적 검역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의 경우 일반적인 발열 기준인 37.5℃가 아닌 37.3℃를 넘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발열이나 설사 등 유증상자의 경우 동반 입국한 이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역 단계에서 내부적으로 업무 성격을 조정하는 수준이라 입국자들에게 크게 차별이 가는 조치는 아니”라면서 “입국 제한 같은 조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와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중국을 ‘표적 검역국’에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국립인천공항 검역소는 매주 ▲해외 유입 확진자 수 ▲현지 확진자 수 ▲출입국객 증가 상황 등을 다면적으로 고려해 ‘표적 검역국’ 을 선정하며, 현재 중국을 포함해 모두 11개 나라가 지정돼 있습니다.
‘표적 검역’은 인천공항 검역 단계에서 검역 감염병의 감염 위험도가 높거나 중점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 입국시 검역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 등 표적 검역국을 통해 입국한 이들의 경우 일반적인 발열 기준인 37.5℃가 아닌 37.3℃를 넘으면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발열이나 설사 등 유증상자의 경우 동반 입국한 이도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질병청 관계자는 “검역 단계에서 내부적으로 업무 성격을 조정하는 수준이라 입국자들에게 크게 차별이 가는 조치는 아니”라면서 “입국 제한 같은 조치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하루 평균 1,000명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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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락규 기자 roc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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