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내년 예산 6천238억 원…방송영상 지원 183% 증액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내년 지원 사업비를 올해보다 약 767억 원(14.0%) 늘어난 6천238억 원 규모로 책정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주요 장르별 예산은 방송영상 1천192억 원, 게임 612억 원, 음악 308억 원, 애니메이션·캐릭터 317억 원, 만화 120억 원 규모입니다.

방송영상 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770억 원(183.0%) 늘어 증액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콘진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분야에서 드라마 제작을 위한 지원금 한도를 현재의 배 수준인 작품당 3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게임 상용화 제작지원, 웹툰 분야 벤처 기업 육성 지원, 웹툰 산업 채용 박람회, 애니메이션 기획프로듀서 육성, 메타버스 콘텐츠 지식재산권(IP) 구축연구개발(R&D)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