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입력 2022.12.22 (00:03) 수정 2022.12.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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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밤새 눈에 한파까지 겹친다는데 오늘도 빙판길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대전의 한 지하차도.

1톤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치더니 방향을 틀어 중앙분리대 기둥까지 들이받습니다.

뒤따르던 차는 가까스로 멈춰서 큰 충돌을 면합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같은 지하차도 반대 차로에서도 승용차 9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겨울철 지하차도나 교량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얼음이 끼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 새벽 세종시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두 동과 참고서 210만 권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60여 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새벽 광주에서는 집안 가스난로에서 튄 불티가 쓰레기에 옮겨 붙어 안방과 거실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난방기기를 쓸 때는 주변에 탈 만한 물건이 없도록 미리 정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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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소방청 상황실
    • 입력 2022-12-22 00:03:20
    • 수정2022-12-22 00: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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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방청 상황실로 갑니다.

조유진 소방위님, 소식 전해주시죠.

[답변]

네, 소방청입니다.

밤새 눈에 한파까지 겹친다는데 오늘도 빙판길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어제 아침 대전의 한 지하차도.

1톤 화물차가 중심을 잃고 벽에 부딪치더니 방향을 틀어 중앙분리대 기둥까지 들이받습니다.

뒤따르던 차는 가까스로 멈춰서 큰 충돌을 면합니다.

이 사고로 4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비슷한 시각 같은 지하차도 반대 차로에서도 승용차 9대가 잇따라 추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겨울철 지하차도나 교량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얼음이 끼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 새벽 세종시에 있는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두 동과 참고서 210만 권을 태우고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60여 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 새벽 광주에서는 집안 가스난로에서 튄 불티가 쓰레기에 옮겨 붙어 안방과 거실을 태우고 4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난방기기를 쓸 때는 주변에 탈 만한 물건이 없도록 미리 정리하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소방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권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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