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진석 “대통령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보수?…방송사에 공문 보낼 것”
입력 2022.1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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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2일)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보수, 진보 패널 간 균형을 맞춰달라"고 공개 요구하며 모든 방송사에 이런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집권 여당을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를 대변하는 패널인가. 이들은 '보수 참칭 패널', '자칭 보수 패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중파 정규 뉴스에 나오는 코멘테이터 선정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우리 당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데 대한 보도가 대표적인 예"라며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은 이 결정을 폄하하는 코멘트로 가득했는데 의도적 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방송 활동에 대한 압박으로 비칠까 봐 우리 당은 자제하고 또 자제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서 이런 적대적 불균형과 편향적 보도 경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방송사 공문 발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우리 당의 최소한의 요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집권 여당을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를 대변하는 패널인가. 이들은 '보수 참칭 패널', '자칭 보수 패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중파 정규 뉴스에 나오는 코멘테이터 선정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우리 당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데 대한 보도가 대표적인 예"라며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은 이 결정을 폄하하는 코멘트로 가득했는데 의도적 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방송 활동에 대한 압박으로 비칠까 봐 우리 당은 자제하고 또 자제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서 이런 적대적 불균형과 편향적 보도 경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방송사 공문 발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우리 당의 최소한의 요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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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영상] 정진석 “대통령 비아냥거리는 사람이 보수?…방송사에 공문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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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2일)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보수, 진보 패널 간 균형을 맞춰달라"고 공개 요구하며 모든 방송사에 이런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집권 여당을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를 대변하는 패널인가. 이들은 '보수 참칭 패널', '자칭 보수 패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중파 정규 뉴스에 나오는 코멘테이터 선정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우리 당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데 대한 보도가 대표적인 예"라며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은 이 결정을 폄하하는 코멘트로 가득했는데 의도적 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방송 활동에 대한 압박으로 비칠까 봐 우리 당은 자제하고 또 자제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서 이런 적대적 불균형과 편향적 보도 경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방송사 공문 발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우리 당의 최소한의 요구"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며 "대통령을 비아냥거리고 집권 여당을 시도 때도 없이 공격하는 사람이 어떻게 보수를 대변하는 패널인가. 이들은 '보수 참칭 패널', '자칭 보수 패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공중파 정규 뉴스에 나오는 코멘테이터 선정의 불균형도 심각하다. 우리 당이 전당대회 룰을 '당원 100% 투표'로 바꾼 데 대한 보도가 대표적인 예"라며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은 이 결정을 폄하하는 코멘트로 가득했는데 의도적 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방송 활동에 대한 압박으로 비칠까 봐 우리 당은 자제하고 또 자제해 왔지만, 윤석열 정부에 들어서서 이런 적대적 불균형과 편향적 보도 경향은 더욱 심해지고 있다"며 "방송사 공문 발송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기 위한 우리 당의 최소한의 요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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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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