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미술관` 새 단장

입력 2004.05.03 (07:34) 수정 2004.09.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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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조각가 고 문신 선생의 미술관이 새롭게 단장돼 고향인 마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산시는 문신 선생을 마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신 미술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초기 40년대 작품부터 문신 선생 예술혼의 절정기인 8, 90년 무렵 추상조각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2층에는 드로잉에다 채색을 해서 채색화라는 하나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한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성숙(고 문신 선생 미망인): 우리 것이다, 생각하고 시민들 한분한분들이 그냥 오셔서 편안하고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문신 선생은 평소 자연과 우주의 역동적 이미지를 좌우대칭의 부드럽고 생명감 넘치는 추상조각으로 구성해 왔습니다.
선생은 또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 영주상을 받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말년에 고향 마산으로 돌아와 지은 미술관은 마산 시민들의 자부심이자 문화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마산시는 이밖에 선생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내년에 개최하는 등 문신 선생을 마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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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신 미술관` 새 단장
    • 입력 2004-05-03 07:34:19
    • 수정2004-09-06 16: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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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조각가 고 문신 선생의 미술관이 새롭게 단장돼 고향인 마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마산시는 문신 선생을 마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안양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문신 미술관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초기 40년대 작품부터 문신 선생 예술혼의 절정기인 8, 90년 무렵 추상조각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전시실 2층에는 드로잉에다 채색을 해서 채색화라는 하나의 독특한 장르를 구축한 선생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최성숙(고 문신 선생 미망인): 우리 것이다, 생각하고 시민들 한분한분들이 그냥 오셔서 편안하고 문화휴식공간으로 활용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 문신 선생은 평소 자연과 우주의 역동적 이미지를 좌우대칭의 부드럽고 생명감 넘치는 추상조각으로 구성해 왔습니다. 선생은 또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문학 영주상을 받는 등 세계의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말년에 고향 마산으로 돌아와 지은 미술관은 마산 시민들의 자부심이자 문화의 산실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마산시는 이밖에 선생의 예술세계를 조명하는 심포지엄을 내년에 개최하는 등 문신 선생을 마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안양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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