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황사 벗어나 맑은 날씨 되찾아

⊙앵커: 계속해서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를 한희경 기상캐스터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던 황사는 거의 다 사라지고 지금은 경기 북부지방으로만 약하게 황사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황사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되찾겠는데요, 한낮의 기온도 25도 안팎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 옷차림에 조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 이렇다 할 구름 없이 강수 확률 0%의 아주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지방은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따뜻한 고기압권 내에서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밤부터야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가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떨어지겠지만 한낮의 기온은 서울이 24, 청주 25, 전주와 대구, 강릉이 26도까지 올라서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5시뉴스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