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추락 거듭

입력 2004.05.09 (22:05)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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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추락을 거듭하며 스페인리그 우승에서 더욱 더 멀어졌습니다.
마요르카의 검은사자 에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뺏긴 레알 마드리드는 파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에투에게 추가골과 카파노에게 그림 같은 프리킥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3연패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내일 새벽 선두 발렌시아가 세비야를 꺾을 경우 발렌시아에 우승컵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전반 오웬의 골을 도운 헤스키가 후반에는 직접 버밍엄 시티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제라드의 골까지 보태 리버풀이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위 첼시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습니다.
14:4로 뒤진 텍사스가 5회 말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연장 10회, 마이클 영의 끝내기 안타로 텍사스는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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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알 마드리드 추락 거듭
    • 입력 2004-05-09 22:05:4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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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추락을 거듭하며 스페인리그 우승에서 더욱 더 멀어졌습니다. 마요르카의 검은사자 에투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기선을 뺏긴 레알 마드리드는 파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에투에게 추가골과 카파노에게 그림 같은 프리킥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3연패에 빠진 레알 마드리드는 내일 새벽 선두 발렌시아가 세비야를 꺾을 경우 발렌시아에 우승컵을 내주게 되었습니다. 전반 오웬의 골을 도운 헤스키가 후반에는 직접 버밍엄 시티의 골네트를 가릅니다. 제라드의 골까지 보태 리버풀이 3: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2위 첼시와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습니다. 14:4로 뒤진 텍사스가 5회 말 무려 10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연장 10회, 마이클 영의 끝내기 안타로 텍사스는 거짓말 같은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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