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명환 삼진 12개 완벽투
입력 2004.05.23 (21:46)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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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두산이 박명환의 12개 삼진쇼를 앞세워 천적 롯데를 꺾고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명환은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뿌려대며 롯데 타자들을 농락했습니다.
7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만을 내주었습니다.
두산은 1:1로 맞서던 6회 말 안경현의 병살타 때 결승점을 뽑아 2:1로 승리했습니다.
승리투수가 된 박명환은 시즌 4승째를 올리며 탈삼진 부문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박명환(두산 4승): 중간투수들이 뒤에서 잘 막아줘서 제가 지금부터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선두 현대를 물리치고 수원구장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3안타에 1타점을 기록한 이병규는 2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한화를 꺾은 2위 기아는 7회에 터진 김경진의 홈런포로 역대 타이인 16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문학에선 삼성이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명환은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뿌려대며 롯데 타자들을 농락했습니다.
7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만을 내주었습니다.
두산은 1:1로 맞서던 6회 말 안경현의 병살타 때 결승점을 뽑아 2:1로 승리했습니다.
승리투수가 된 박명환은 시즌 4승째를 올리며 탈삼진 부문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박명환(두산 4승): 중간투수들이 뒤에서 잘 막아줘서 제가 지금부터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선두 현대를 물리치고 수원구장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3안타에 1타점을 기록한 이병규는 2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한화를 꺾은 2위 기아는 7회에 터진 김경진의 홈런포로 역대 타이인 16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문학에선 삼성이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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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박명환 삼진 12개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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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23 21:30:59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잠실경기에서 두산이 박명환의 12개 삼진쇼를 앞세워 천적 롯데를 꺾고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기자: 박명환은 직구 최고구속 153km를 뿌려대며 롯데 타자들을 농락했습니다.
7회까지 올 시즌 최다인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단 한 점만을 내주었습니다.
두산은 1:1로 맞서던 6회 말 안경현의 병살타 때 결승점을 뽑아 2:1로 승리했습니다.
승리투수가 된 박명환은 시즌 4승째를 올리며 탈삼진 부문 1위에도 복귀했습니다.
⊙박명환(두산 4승): 중간투수들이 뒤에서 잘 막아줘서 제가 지금부터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같습니다.
⊙기자: LG는 선두 현대를 물리치고 수원구장 7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
3안타에 1타점을 기록한 이병규는 2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펼쳤습니다.
한화를 꺾은 2위 기아는 7회에 터진 김경진의 홈런포로 역대 타이인 16경기 연속 팀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문학에선 삼성이 5연승을 달렸습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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