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도 가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기업의 유명상표를 달아 억대의 가짜 교복을 만들어 판 대리점과 공장이 적발되었습니다.
보도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에 있는 이 교복 대리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교복이 팔려나갔습니다.
가격은 정품과 같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짜상표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교복 구입 학생: 사람들이 믿고 사니까 가짜가 있는 줄은 몰랐죠.
⊙기자: 가짜교복은 제조업자 최 모씨가 자신의 공장에서 만들어 대리점을 운영하는 이 모씨에게 넘겼습니다.
⊙교복 대리점 관계자: 손님들이 우르르 몰리니까 저희가 안감이나 바지를 일일이 조사하지는 못하죠.
⊙기자: 가짜상표가 부착된 교복은 대기업 제품보다 제조원가가 낮아 한 벌당 마진을 정품보다 10% 정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 외에 가짜상표를 부착한 교복을 만들어온 의류제조업자 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 판 교복은 1000여 벌로 1억 6000여 만원어치입니다.
⊙이대섭(경찰/성남 남부경찰서): 정품의 경우는 이렇게 박음질이 잘 돼 있습니다.
자크 있는 데가.
그런데 비품은 조잡하게 돼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교복대리점 주인 이 씨와 제조업자 최 씨를 구속하고 다른 유명상표 제품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대기업의 유명상표를 달아 억대의 가짜 교복을 만들어 판 대리점과 공장이 적발되었습니다.
보도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에 있는 이 교복 대리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교복이 팔려나갔습니다.
가격은 정품과 같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짜상표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교복 구입 학생: 사람들이 믿고 사니까 가짜가 있는 줄은 몰랐죠.
⊙기자: 가짜교복은 제조업자 최 모씨가 자신의 공장에서 만들어 대리점을 운영하는 이 모씨에게 넘겼습니다.
⊙교복 대리점 관계자: 손님들이 우르르 몰리니까 저희가 안감이나 바지를 일일이 조사하지는 못하죠.
⊙기자: 가짜상표가 부착된 교복은 대기업 제품보다 제조원가가 낮아 한 벌당 마진을 정품보다 10% 정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 외에 가짜상표를 부착한 교복을 만들어온 의류제조업자 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 판 교복은 1000여 벌로 1억 6000여 만원어치입니다.
⊙이대섭(경찰/성남 남부경찰서): 정품의 경우는 이렇게 박음질이 잘 돼 있습니다.
자크 있는 데가.
그런데 비품은 조잡하게 돼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교복대리점 주인 이 씨와 제조업자 최 씨를 구속하고 다른 유명상표 제품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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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복도 '짝퉁' 나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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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27 21:12:37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학생들이 입는 교복에도 가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대기업의 유명상표를 달아 억대의 가짜 교복을 만들어 판 대리점과 공장이 적발되었습니다.
보도에 김 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광명에 있는 이 교복 대리점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가짜 유명상표가 부착된 교복이 팔려나갔습니다.
가격은 정품과 같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은 가짜상표를 구별하지 못했습니다.
⊙교복 구입 학생: 사람들이 믿고 사니까 가짜가 있는 줄은 몰랐죠.
⊙기자: 가짜교복은 제조업자 최 모씨가 자신의 공장에서 만들어 대리점을 운영하는 이 모씨에게 넘겼습니다.
⊙교복 대리점 관계자: 손님들이 우르르 몰리니까 저희가 안감이나 바지를 일일이 조사하지는 못하죠.
⊙기자: 가짜상표가 부착된 교복은 대기업 제품보다 제조원가가 낮아 한 벌당 마진을 정품보다 10% 정도 더 챙길 수 있습니다.
경찰은 최 씨 외에 가짜상표를 부착한 교복을 만들어온 의류제조업자 3명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이 만들어 판 교복은 1000여 벌로 1억 6000여 만원어치입니다.
⊙이대섭(경찰/성남 남부경찰서): 정품의 경우는 이렇게 박음질이 잘 돼 있습니다.
자크 있는 데가.
그런데 비품은 조잡하게 돼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교복대리점 주인 이 씨와 제조업자 최 씨를 구속하고 다른 유명상표 제품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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