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군, 내년에 농업인회관 건립

입력 2022.12.23 (09:57) 수정 2022.12.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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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창군이 농민들의 숙원인 농업인회관을 짓습니다.

남원에서는 모레(25) 지리산 바래봉 눈꽃 축제가 개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농업인회관을 내년 4월 착공해 10월 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31억 원을 들여 고창읍 농업기술센터 안 용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짓습니다.

1층은 여성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창업과 가공기술 교육 공간, 2층은 회의실과 교육장, 휴게실, 3층은 대회의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영호/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 : "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농가소통 공간의 장소로 활용되면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지역농업 발전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남원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오는 25일 개막해 내년 2월 12일까지 5십여 일간 이어집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눈 썰매와 얼음 썰매, 이글루 체험, 눈 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 6백 미터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잘 녹지 않아 겨울철이면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는 곳입니다.

[장수호/남원시 운봉읍 애향회장 : "바래봉 눈꽃 축제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눈 썰매, 얼음 썰매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과 대형 체육관의 군민 공동 이용 등을 위해 대학 측과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우석대 본관 23층을 천혜의 만경강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전망대 안에는 공연장과 전시장을 만들고, 위용을 자랑하는 대학 체육관도 군민과 함께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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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고창군, 내년에 농업인회관 건립
    • 입력 2022-12-23 09:57:13
    • 수정2022-12-23 10:09:11
    930뉴스(전주)
[앵커]

고창군이 농민들의 숙원인 농업인회관을 짓습니다.

남원에서는 모레(25) 지리산 바래봉 눈꽃 축제가 개막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창군은 농업인회관을 내년 4월 착공해 10월 말 완공할 예정입니다.

31억 원을 들여 고창읍 농업기술센터 안 용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짓습니다.

1층은 여성과 청년 농업인을 위한 창업과 가공기술 교육 공간, 2층은 회의실과 교육장, 휴게실, 3층은 대회의실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이영호/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촌개발과장 : "농업기술 정보 교류와 농가소통 공간의 장소로 활용되면서 농업 경쟁력 향상과 새로운 지역농업 발전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제10회 지리산 남원 바래봉 눈꽃 축제가 남원허브밸리와 바래봉 일원에서 오는 25일 개막해 내년 2월 12일까지 5십여 일간 이어집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축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입니다.

눈 썰매와 얼음 썰매, 이글루 체험, 눈 놀이터, 바래봉 눈꽃 등반 등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눈꽃축제가 열리는 운봉 허브밸리는 해발 5, 6백 미터로 눈이 많이 내리고 잘 녹지 않아 겨울철이면 아름다운 은빛 설원을 뽐내는 곳입니다.

[장수호/남원시 운봉읍 애향회장 : "바래봉 눈꽃 축제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눈 썰매, 얼음 썰매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즐기시며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본관과 대형 체육관의 군민 공동 이용 등을 위해 대학 측과 상생 협약을 맺었습니다.

초고층 높이를 자랑하는 우석대 본관 23층을 천혜의 만경강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전망대 안에는 공연장과 전시장을 만들고, 위용을 자랑하는 대학 체육관도 군민과 함께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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