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충청·호남·제주에 폭설 강풍…내일도 강추위 외

충청과 호남, 제주에 내일까지 최고 30센티미터 이상의 폭설이 내리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중부와 남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내일도 오늘만큼 춥겠습니다.

실내 마스크, 2개 지표 충족 시 ‘권고’로 전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되, 전환 시점은 확진자, 위중증 등의 추이와 의료 대응 역량, 동절기 접종률 등을 지켜본 뒤 정하기로 했습니다. 4개 지표 중 2개 이상 충족될 때 '1단계 의무' 해제를 진행합니다.

이재명, ‘검찰 소환 불응’ 시사…여당 “수사 응하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검찰의 소환 통보에 수사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사실상 불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국민의힘은 피의자 소환 요구는 당연한 절차라며 떳떳하다면 수사에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 용산경찰서장 영장 심사…도착시간 조작 혐의 추가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송병주 전 112상황실장 등 용산경찰서 간부들의 두 번째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 서장에겐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외에 참사 당일 현장 도착 시각을 조작한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법원 “최강욱, 이동재 전 기자에 300만 원 배상”

이른바 '채널A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최 의원이 이 전 기자에게 3백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