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피해자가족, ‘신임 청장 면담 요구’ 질병청사에서 1박 2일 시위

입력 2022.12.23 (14:57) 수정 2022.12.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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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들이 지영미 신임 질병관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질병청사에서 1박 2일 동안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는 어제(2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 청사를 항의 방문해, 피해 구제 방안과 질병청장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코백회 회원 10여 명은 질병청장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밤을 새워 대치했고, 질병청 측이 다음 달 중 간담회와 피해 구제방안 마련을 약속하면서 농성을 풀고 귀가했습니다.

앞서 코백회는 백신 피해자 치료비 선지원과 인과성 입증 책임을 피해자에서 국가로 전환하자는 내용 등이 담긴 12가지 요구사항을 질병청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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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피해자가족, ‘신임 청장 면담 요구’ 질병청사에서 1박 2일 시위
    • 입력 2022-12-23 14:57:47
    • 수정2022-12-23 15:12:44
    사회
코로나19 백신 피해자 가족들이 지영미 신임 질병관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질병청사에서 1박 2일 동안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코로나19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는 어제(22일) 오전 충북 오송 질병청 청사를 항의 방문해, 피해 구제 방안과 질병청장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코백회 회원 10여 명은 질병청장 면담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밤을 새워 대치했고, 질병청 측이 다음 달 중 간담회와 피해 구제방안 마련을 약속하면서 농성을 풀고 귀가했습니다.

앞서 코백회는 백신 피해자 치료비 선지원과 인과성 입증 책임을 피해자에서 국가로 전환하자는 내용 등이 담긴 12가지 요구사항을 질병청에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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