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17년 만에 호남 폭설”…최대 60cm 이상

입력 2022.12.23 (20:36) 수정 2022.12.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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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전북지역에 최대 6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호남지방과 충청, 제주도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전북 순창군 복흥면이 62cm, 임실군 강진면 52.3cm, 정읍 40.9cm, 광주 40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호남지방에 집중된 이번 폭설은 광주 관측소를 기준으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 폭설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눈이 많이 오면서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근처에서 액화 산소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후 8시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인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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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영상] “17년 만에 호남 폭설”…최대 60cm 이상
    • 입력 2022-12-23 20:36:02
    • 수정2022-12-23 20:48:03
    현장영상
사흘간 전북지역에 최대 6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진 가운데, 호남지방과 충청, 제주도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 현재 누적 적설량은 전북 순창군 복흥면이 62cm, 임실군 강진면 52.3cm, 정읍 40.9cm, 광주 40c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호남지방에 집중된 이번 폭설은 광주 관측소를 기준으로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최대 폭설로 분석된다고 밝혔습니다.

눈이 많이 오면서 오전 8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영암-순천 고속도로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근처에서 액화 산소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오후 8시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수습을 위해 영암 방향 장흥나들목 인근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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