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존 리, 국가안보 수호하며 홍콩 올바른 길로 인도”
입력 2022.12.23 (21:35)
수정 2022.12.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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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국가 안보를 확고하게 수호하며 홍콩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다”며 치하했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간 23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행정장관이 부임한 이래 홍콩 행정부를 과감하고 실용적으로 이끌며 사회 각계 단결, 국가 안보 수호, 경제 회복을 이루고 민중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리 행정장관이 20차 당 대회(전국대표대회) 정신에 입각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과 ‘일국양제’의 올바른 길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중앙정부는 존 리 행정장관과 홍콩 행정부의 업무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 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를 관철할 것이며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홍콩의 장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업무 보고에는 한정 부총리와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뤄후이닝 주임이 배석했으며, 중국의 방역 완화에 맞춰 중국 본토와 홍콩 변경의 개방과 왕래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관측했습니다.
SCMP는 존 리 행정장관이 24일 홍콩으로 복귀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CMP 캡처]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간 23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행정장관이 부임한 이래 홍콩 행정부를 과감하고 실용적으로 이끌며 사회 각계 단결, 국가 안보 수호, 경제 회복을 이루고 민중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리 행정장관이 20차 당 대회(전국대표대회) 정신에 입각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과 ‘일국양제’의 올바른 길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중앙정부는 존 리 행정장관과 홍콩 행정부의 업무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 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를 관철할 것이며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홍콩의 장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업무 보고에는 한정 부총리와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뤄후이닝 주임이 배석했으며, 중국의 방역 완화에 맞춰 중국 본토와 홍콩 변경의 개방과 왕래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관측했습니다.
SCMP는 존 리 행정장관이 24일 홍콩으로 복귀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CM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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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존 리, 국가안보 수호하며 홍콩 올바른 길로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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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12-23 21:39:16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국가 안보를 확고하게 수호하며 홍콩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고 있다”며 치하했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간 23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행정장관이 부임한 이래 홍콩 행정부를 과감하고 실용적으로 이끌며 사회 각계 단결, 국가 안보 수호, 경제 회복을 이루고 민중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리 행정장관이 20차 당 대회(전국대표대회) 정신에 입각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과 ‘일국양제’의 올바른 길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중앙정부는 존 리 행정장관과 홍콩 행정부의 업무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 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를 관철할 것이며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홍콩의 장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업무 보고에는 한정 부총리와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뤄후이닝 주임이 배석했으며, 중국의 방역 완화에 맞춰 중국 본토와 홍콩 변경의 개방과 왕래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관측했습니다.
SCMP는 존 리 행정장관이 24일 홍콩으로 복귀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CMP 캡처]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간 23일 베이징 중난하이에서 존 리 행정장관으로부터 연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존 리 행정장관이 부임한 이래 홍콩 행정부를 과감하고 실용적으로 이끌며 사회 각계 단결, 국가 안보 수호, 경제 회복을 이루고 민중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존 리 행정장관이 20차 당 대회(전국대표대회) 정신에 입각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과 ‘일국양제’의 올바른 길을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며 “중앙정부는 존 리 행정장관과 홍콩 행정부의 업무 추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 일국양제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시도이며, 홍콩과 마카오의 장기적인 번영과 안정을 유지하는 최상의 제도적 장치”라며 “중앙 정부는 올바르고 확고하게 일국양제를 관철할 것이며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는 홍콩의 장래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업무 보고에는 한정 부총리와 중국 정부의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중련판) 뤄후이닝 주임이 배석했으며, 중국의 방역 완화에 맞춰 중국 본토와 홍콩 변경의 개방과 왕래 재개 방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관측했습니다.
SCMP는 존 리 행정장관이 24일 홍콩으로 복귀해 이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SCMP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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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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