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여가부 예산 1.5조 원…“4년 만에 50% 증가”

입력 2022.12.24 (10:15) 수정 2022.12.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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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이 1.5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02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7% 증가한 1조 5,678억 원으로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예산, 1인 가구 지원 예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예산 등이 반영돼 당초 정부안보다 173억 원 증액됐습니다.

2019년 약 1조 원이었던 여성가족부 예산은 4년 만에 약 50%가 증가했습니다.

예산안을 정책 분야별로 보면 가족 정책에 65.5%, 청소년 정책 16.1% 그리고 양성평등 정책에 15.7%, 행정 지원 2.7% 등으로 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한부모가족 자녀 양육 지원 예산은 올해 4,213억 원에서 약 746억 원 증액된 4,959억 원이 됐습니다.

또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768억 원 증가한 3,546억 원이 배정됐고,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43억 원 증가한 247억 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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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여가부 예산 1.5조 원…“4년 만에 50% 증가”
    • 입력 2022-12-24 10:15:40
    • 수정2022-12-24 10:17:42
    사회
내년도 여성가족부 예산안이 1.5조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2023년도 예산안이 올해보다 7% 증가한 1조 5,678억 원으로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 과정에서 스토킹 피해자 지원 예산, 1인 가구 지원 예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예산 등이 반영돼 당초 정부안보다 173억 원 증액됐습니다.

2019년 약 1조 원이었던 여성가족부 예산은 4년 만에 약 50%가 증가했습니다.

예산안을 정책 분야별로 보면 가족 정책에 65.5%, 청소년 정책 16.1% 그리고 양성평등 정책에 15.7%, 행정 지원 2.7% 등으로 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저소득·한부모가족 자녀 양육 지원 예산은 올해 4,213억 원에서 약 746억 원 증액된 4,959억 원이 됐습니다.

또 아이 돌봄서비스 지원 예산은 올해보다 768억 원 증가한 3,546억 원이 배정됐고,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43억 원 증가한 247억 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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