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생기업 ‘절반’ 2년 이내 폐업

입력 2022.12.24 (21:54) 수정 2022.12.2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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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신생기업 절반은 2년도 못 버티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 생멸 행정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신생기업은 5만 8천7백여 곳으로, 2020년 6만 천6백여 곳보다 4.7% 줄었습니다.

특히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1년 64.5%, 2년 53.3%, 3년 45.5%로 집계돼 신생기업 절반가량이 '2년'만에 폐업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업 침체와 주력 산업 부진 여파로 특히 신생기업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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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신생기업 ‘절반’ 2년 이내 폐업
    • 입력 2022-12-24 21:54:12
    • 수정2022-12-24 22:06:47
    뉴스9(부산)
부산지역 신생기업 절반은 2년도 못 버티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기업 생멸 행정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의 신생기업은 5만 8천7백여 곳으로, 2020년 6만 천6백여 곳보다 4.7% 줄었습니다.

특히 부산지역 신생기업의 생존율은 1년 64.5%, 2년 53.3%, 3년 45.5%로 집계돼 신생기업 절반가량이 '2년'만에 폐업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서비스업 침체와 주력 산업 부진 여파로 특히 신생기업의 피해가 컸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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