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날씨] 성탄절, 맑고 강추위 계속…빙판길 주의

성탄절인 오늘 눈 소식 없이 전국이 맑겠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린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습니다.

빙판길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철원 영하 18도, 서울 영하 9.3도로 춥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동해안은 대기가 건조한데요.

바람도 거세게 불어서 화재 위험이 높습니다.

꺼진 불도 다시 살펴봐야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춘천 영하 14도 대전 영하 10.5도로 어제보다 높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춥고요.

낮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1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과 제주 8도로 어제보다 2~4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맑겠지만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충남과 전북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