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전야 용산 쪽방촌서 화재…60대 남성 화상

입력 2022.12.25 (09:54) 수정 2022.12.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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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전야인 어제(24일) 밤 8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2층에 혼자 살던 60대 남성 거주민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평 남짓한 방과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같은 건물에 다른 쪽방 거주자들이 많았지만, 불이 번지기 전에 모두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열 기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용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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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 전야 용산 쪽방촌서 화재…60대 남성 화상
    • 입력 2022-12-25 09:54:11
    • 수정2022-12-25 10:05:47
    사회
성탄절 전야인 어제(24일) 밤 8시 45분쯤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화재로 2층에 혼자 살던 60대 남성 거주민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1평 남짓한 방과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같은 건물에 다른 쪽방 거주자들이 많았지만, 불이 번지기 전에 모두 스스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열 기구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서울 용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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