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완주군,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입력 2022.12.26 (07:40) 수정 2022.12.2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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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는 완주군이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무주군은 서울에서 농특산품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완주군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국비 2백억 원 등 모두 4백억 원을 고산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킬로미터 구간에 집중 투입합니다.

하천 정비 등 치수 사업과 보를 개량하는 이수 사업, 수질과 환경, 수변 정원 같은 친수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완주군은 만경강 생태공원과 종합체육공원, 삼색마을 조성 등 2천3백억 원 규모, 6개 연계사업과의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염용철/완주군 재난안전과 하천팀장 : "완주군은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무주군은 지난 나흘 동안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행사장에서 열린 우수 농산물 특별 판매전에서 사과와 샤인머스캣 등을 전시하고 판촉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어 서울 용산역 맞이방 일대에서 오는 30일까지 사과와 도라지청, 머루와인 같은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이어갑니다.

황인홍 군수 등은 지난 23일 용산역에서 역장, 코레일유통 대표 등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의를 마쳐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 농특산물이 이곳 서울에서 인지도 확산과 함께 판매망도 확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폭설과 한파가 잦은 겨울철, 고창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취약계층 지원단을 가동해 위기 가구를 돕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6일)부터 2주 동안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묻고 건강도 살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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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완주군, ‘통합하천사업’에 선정
    • 입력 2022-12-26 07:40:48
    • 수정2022-12-26 10:56:20
    뉴스광장(전주)
[앵커]

이른바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는 완주군이 환경부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무주군은 서울에서 농특산품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완주군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국비 2백억 원 등 모두 4백억 원을 고산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킬로미터 구간에 집중 투입합니다.

하천 정비 등 치수 사업과 보를 개량하는 이수 사업, 수질과 환경, 수변 정원 같은 친수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완주군은 만경강 생태공원과 종합체육공원, 삼색마을 조성 등 2천3백억 원 규모, 6개 연계사업과의 상승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염용철/완주군 재난안전과 하천팀장 : "완주군은 지역 맞춤형 통합 하천사업의 공모 선정으로 민선 8기 제1호 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무주군은 지난 나흘 동안 서울 양재동 농협유통 행사장에서 열린 우수 농산물 특별 판매전에서 사과와 샤인머스캣 등을 전시하고 판촉 활동을 벌였습니다.

이어 서울 용산역 맞이방 일대에서 오는 30일까지 사과와 도라지청, 머루와인 같은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이어갑니다.

황인홍 군수 등은 지난 23일 용산역에서 역장, 코레일유통 대표 등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의를 마쳐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기대됩니다.

[황인홍/무주군수 : "맛 좋고 품질 좋은 무주 농특산물이 이곳 서울에서 인지도 확산과 함께 판매망도 확보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폭설과 한파가 잦은 겨울철, 고창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취약계층 지원단을 가동해 위기 가구를 돕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26일)부터 2주 동안은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찾아 안부를 묻고 건강도 살필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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