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마구잡이식 회원모집으로 부실을 자초했던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다시 호객행위까지 하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용카드 모집인들이 할인점 손님들에게 전단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드 새로 나왔어요.
고객님.
카드 새로 나왔습니다.
⊙기자: 손님이 전단을 받으면 곧바로 신청서 작성을 권유합니다.
⊙인터뷰: 지금은 직장 있으시면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기자: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도 강화했습니다.
카드 회원의 10%에도 못 미치는 이른바 우수고객을 끌어들인다는 목적에서입니다.
⊙인터뷰: 저희 은행에 수신 성적이 우수하셔서 신용카드를 연회비도 면제해드리고 무료 주유권과 함께 보내드리고자 연락 드렸습니다.
⊙윤현식(회사원): 요즘 들어서 카드 만들라고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한 달에 서너 건 정도 자주 오고 있는 편입니다.
⊙기자: 회원 모집 경쟁이 가열되면서 줄어들던 카드 모집인도 지난 4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지나(카드사 홍보팀 직원): 일적으로 우수하고 신용도가 높은 회원을 갖고 있느냐가 카드사의 내실 경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지금 우수회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마구잡이식 회원 모집으로 부실을 자초했던 카드사들이 다시 무리하게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용카드 모집인들이 할인점 손님들에게 전단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드 새로 나왔어요.
고객님.
카드 새로 나왔습니다.
⊙기자: 손님이 전단을 받으면 곧바로 신청서 작성을 권유합니다.
⊙인터뷰: 지금은 직장 있으시면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기자: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도 강화했습니다.
카드 회원의 10%에도 못 미치는 이른바 우수고객을 끌어들인다는 목적에서입니다.
⊙인터뷰: 저희 은행에 수신 성적이 우수하셔서 신용카드를 연회비도 면제해드리고 무료 주유권과 함께 보내드리고자 연락 드렸습니다.
⊙윤현식(회사원): 요즘 들어서 카드 만들라고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한 달에 서너 건 정도 자주 오고 있는 편입니다.
⊙기자: 회원 모집 경쟁이 가열되면서 줄어들던 카드 모집인도 지난 4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지나(카드사 홍보팀 직원): 일적으로 우수하고 신용도가 높은 회원을 갖고 있느냐가 카드사의 내실 경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지금 우수회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마구잡이식 회원 모집으로 부실을 자초했던 카드사들이 다시 무리하게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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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 마케팅 또 과열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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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13 21:14:48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마구잡이식 회원모집으로 부실을 자초했던 신용카드사들이 최근 다시 호객행위까지 하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최영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용카드 모집인들이 할인점 손님들에게 전단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드 새로 나왔어요.
고객님.
카드 새로 나왔습니다.
⊙기자: 손님이 전단을 받으면 곧바로 신청서 작성을 권유합니다.
⊙인터뷰: 지금은 직장 있으시면 신분증만 있으면 돼요.
⊙기자: 전화를 이용한 텔레마케팅도 강화했습니다.
카드 회원의 10%에도 못 미치는 이른바 우수고객을 끌어들인다는 목적에서입니다.
⊙인터뷰: 저희 은행에 수신 성적이 우수하셔서 신용카드를 연회비도 면제해드리고 무료 주유권과 함께 보내드리고자 연락 드렸습니다.
⊙윤현식(회사원): 요즘 들어서 카드 만들라고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많이 오는 것 같아요.
한 달에 서너 건 정도 자주 오고 있는 편입니다.
⊙기자: 회원 모집 경쟁이 가열되면서 줄어들던 카드 모집인도 지난 4월 말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김지나(카드사 홍보팀 직원): 일적으로 우수하고 신용도가 높은 회원을 갖고 있느냐가 카드사의 내실 경영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지금 우수회원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마구잡이식 회원 모집으로 부실을 자초했던 카드사들이 다시 무리하게 고객 확보 경쟁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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