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04 이탈리아 8강 탈락
입력 2004.06.23 (22:5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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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열린 유로 2004 C조경기에서는 우승후보 이탈리아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대신 북유럽의 스웨덴과 덴마크가 나란히 8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운명의 여신은 아주리군단 대신 바이킹의 후예들을 선택했습니다.
불가리아를 맞아 선제골을 내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후반 3분 페로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카사노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같은 시각 스웨덴과 덴마크가 2:2로 비기며 이탈리아는 다득점에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1승 2무승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반면 스웨덴은 종료 1분 전에 뽑은 행운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치열한 골공방전 끝에 덴마크에 2:1로 뒤진 경기종료 1분 전.
지면 탈락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 스웨덴의 마티아소 욘손이 문전 혼전을 틈타 극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욘손의 이 골은 이탈리아를 3위로 밀어내며 스웨덴과 덴마크를 나란히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탈리아는 경기 직후 두 팀의 담합으로 탈락했다며 강하게 음모론을 제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대신 북유럽의 스웨덴과 덴마크가 나란히 8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운명의 여신은 아주리군단 대신 바이킹의 후예들을 선택했습니다.
불가리아를 맞아 선제골을 내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후반 3분 페로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카사노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같은 시각 스웨덴과 덴마크가 2:2로 비기며 이탈리아는 다득점에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1승 2무승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반면 스웨덴은 종료 1분 전에 뽑은 행운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치열한 골공방전 끝에 덴마크에 2:1로 뒤진 경기종료 1분 전.
지면 탈락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 스웨덴의 마티아소 욘손이 문전 혼전을 틈타 극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욘손의 이 골은 이탈리아를 3위로 밀어내며 스웨덴과 덴마크를 나란히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탈리아는 경기 직후 두 팀의 담합으로 탈락했다며 강하게 음모론을 제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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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로 2004 이탈리아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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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3 21:56:54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열린 유로 2004 C조경기에서는 우승후보 이탈리아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8강 진출에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대신 북유럽의 스웨덴과 덴마크가 나란히 8강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운명의 여신은 아주리군단 대신 바이킹의 후예들을 선택했습니다.
불가리아를 맞아 선제골을 내준 이탈리아.
이탈리아는 후반 3분 페로타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이탈리아는 종료 직전 카사노의 극적인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습니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도 잠시.
같은 시각 스웨덴과 덴마크가 2:2로 비기며 이탈리아는 다득점에 밀려 8강 진출이 좌절됐습니다.
1승 2무승부,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예선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습니다.
반면 스웨덴은 종료 1분 전에 뽑은 행운의 동점골로 기사회생했습니다.
치열한 골공방전 끝에 덴마크에 2:1로 뒤진 경기종료 1분 전.
지면 탈락하는 절박한 상황 속에 스웨덴의 마티아소 욘손이 문전 혼전을 틈타 극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욘손의 이 골은 이탈리아를 3위로 밀어내며 스웨덴과 덴마크를 나란히 8강에 올려놓았습니다.
이탈리아는 경기 직후 두 팀의 담합으로 탈락했다며 강하게 음모론을 제기해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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