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선일 씨, 파병 철회 삼보일배
입력 2004.06.28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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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김선일 씨 추모열기와 파병 철회 목소리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세 걸음마다 한 번 절하며 고인이 당했을 고통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고 김선일 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2박 3일 일정으로 광화문까지 가는 삼보일배 행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채 200m도 가지 못해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와 서울대 총학생회는 파병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김선일 씨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라크 추가파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인걸(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장): 무고한 죽음은 김선일 씨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추모곡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추모 사이트에는 벌써 4000여 건이 넘는 추모글이 올랐고 한 사이버 분향소에는 네티즌 23만여 명이 방문해 김 씨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촛불집회는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전교조도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을 고 김선일 씨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반전 평화수업?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세 걸음마다 한 번 절하며 고인이 당했을 고통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고 김선일 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2박 3일 일정으로 광화문까지 가는 삼보일배 행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채 200m도 가지 못해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와 서울대 총학생회는 파병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김선일 씨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라크 추가파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인걸(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장): 무고한 죽음은 김선일 씨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추모곡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추모 사이트에는 벌써 4000여 건이 넘는 추모글이 올랐고 한 사이버 분향소에는 네티즌 23만여 명이 방문해 김 씨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촛불집회는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전교조도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을 고 김선일 씨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반전 평화수업?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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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김선일 씨, 파병 철회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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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6-28 21:15: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고 김선일 씨 추모열기와 파병 철회 목소리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세 걸음마다 한 번 절하며 고인이 당했을 고통을 생각합니다.
학생들은 고 김선일 씨를 추모하고 이라크 파병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2박 3일 일정으로 광화문까지 가는 삼보일배 행사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채 200m도 가지 못해 경찰의 제지로 무산됐습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와 서울대 총학생회는 파병반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교수들과 학생들은 김선일 씨 같은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이라크 추가파병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인걸(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장): 무고한 죽음은 김선일 씨 하나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더 이상의 죽음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기자: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추모곡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추모 사이트에는 벌써 4000여 건이 넘는 추모글이 올랐고 한 사이버 분향소에는 네티즌 23만여 명이 방문해 김 씨의 넋을 기렸습니다.
김선일 씨를 애도하는 촛불집회는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전교조도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을 고 김선일 씨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반전 평화수업?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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