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한랭질환’ 창원·고성·양산 등 4명 발생 외

입력 2022.12.26 (20:22) 수정 2022.12.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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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경남에서는 한랭 질환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명, 양산과 고성이 각각 1명으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된 질환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가 많은 128명이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모금회에 5백만 원 기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보내며,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모금회는 해당 성금을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의 긴급구호 생계비와 의료비로 쓸 예정입니다.

‘통영-거제·거창-합천’ 내년 광역환승할인 도입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통영-거제와 거창-합천 구간에도 도입됩니다.

통영-거제 구간은 내년 3월부터, 거창-합천 구간은 11월쯤 각각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광역환승할인제는 현재 창원-김해와 진주-사천 구간 등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군민 상생지원금’ 1인당 25만 원 지급

고성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19 상생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의 상생지원금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설 전에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의사 수 하위권…“응급전문의 부족 심각”

경남의 의사 수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하위 세 번째, 응급의료 전문의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인구 천 명당 경남의 의사 수는 2.5명으로 전국 평균 3.1명보다 적고 서울의 1/4 정도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의 응급의학 전문의는 인구 10만 명당 2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KBS창원 ‘비닐회담’ 양성평등미디어상 수상

KBS창원의 농어촌 토크 프로그램 '비닐회담'이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양성평등미디어상을 받았습니다.

양성평등미디어상 심사위원 측은 비닐회담 '컨츄리 우먼 파이터'편이 농촌사회가 공동체라는 이름 아래 어떻게 여성을 소외시켜왔는지를 유쾌한 방식으로 고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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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경남 ‘한랭질환’ 창원·고성·양산 등 4명 발생 외
    • 입력 2022-12-26 20:22:39
    • 수정2022-12-26 20:44:58
    뉴스7(창원)
질병관리청 감시체계 운영 결과, 이달 들어 지난 24일까지 경남에서는 한랭 질환자 4명이 발생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2명, 양산과 고성이 각각 1명으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과 동상, 동창 등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된 질환으로,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두 배가 많은 128명이 발생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경남모금회에 5백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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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전 대통령은 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보내며, 자신이 거주하는 양산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써달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모금회는 해당 성금을 양산지역 저소득 세대의 긴급구호 생계비와 의료비로 쓸 예정입니다.

‘통영-거제·거창-합천’ 내년 광역환승할인 도입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통영-거제와 거창-합천 구간에도 도입됩니다.

통영-거제 구간은 내년 3월부터, 거창-합천 구간은 11월쯤 각각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광역환승할인제는 현재 창원-김해와 진주-사천 구간 등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성군 ‘군민 상생지원금’ 1인당 25만 원 지급

고성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5만 원의 코로나19 상생지원금을 주기로 했습니다.

고성군의 상생지원금은 내년 1월 9일부터 2월 3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설 전에 고성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경남 의사 수 하위권…“응급전문의 부족 심각”

경남의 의사 수가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하위 세 번째, 응급의료 전문의는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남연구원 보고서를 보면, 인구 천 명당 경남의 의사 수는 2.5명으로 전국 평균 3.1명보다 적고 서울의 1/4 정도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경남의 응급의학 전문의는 인구 10만 명당 2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의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KBS창원 ‘비닐회담’ 양성평등미디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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