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칼다스, 리베르타도레스컵 우승 파란

입력 2004.07.02 (22:0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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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리베르대회에서 변방인 콜롬비아의 칼데스가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주니어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리스의 유로2004 결승진출에 이어 남미축구에서 변방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피아파라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칼다스는 후반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를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콜롬비아팀으로써는 15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샷을 한 뒤 신경질적으로 드라이버를 집어던집니다.
새로 바꾼 드라이버마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우즈는 1언더파 공동 36위로 부진했습니다.
50살의 노장 로버츠가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독일 축구협회가 펠러 감독의 신임으로 그리스 감독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레하겔은 20606년 월드컵까지 그리스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페인은 사임한 사에정의 후임으로 레알 마요르카의 사령탑을 맡았던 아라고네스를 임명했습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불가리아의 마르코니 감독도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윔블던테니스에서 러시아의 10대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18살의 샤라코바는 린지에븐 데븐포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처음 그랜드슬램에 올라 세레나 윌리엄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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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롬비아 칼다스, 리베르타도레스컵 우승 파란
    • 입력 2004-07-02 21:58:59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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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미 최고의 축구팀을 가리는 리베르대회에서 변방인 콜롬비아의 칼데스가 아르헨티나의 명문 보카주니어스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리스의 유로2004 결승진출에 이어 남미축구에서 변방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경기 시작 8분 만에 피아파라의 멋진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칼다스는 후반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를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고 콜롬비아팀으로써는 15년 만에 우승컵을 안았습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샷을 한 뒤 신경질적으로 드라이버를 집어던집니다. 새로 바꾼 드라이버마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우즈는 1언더파 공동 36위로 부진했습니다. 50살의 노장 로버츠가 6언더파로 단독선두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했습니다. 독일 축구협회가 펠러 감독의 신임으로 그리스 감독에 러브콜을 보냈지만 레하겔은 20606년 월드컵까지 그리스에 남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스페인은 사임한 사에정의 후임으로 레알 마요르카의 사령탑을 맡았던 아라고네스를 임명했습니다.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던 불가리아의 마르코니 감독도 사퇴의사를 밝혔습니다. 윔블던테니스에서 러시아의 10대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가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18살의 샤라코바는 린지에븐 데븐포트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생애 처음 그랜드슬램에 올라 세레나 윌리엄스와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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