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동부 홍수로 최소 13명 사망·23명 실종

입력 2022.12.27 (11:28) 수정 2022.12.2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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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필리핀 남동부에 내린 폭우로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발생한 홍수로 민다나오, 비콜, 비사야스, 잠보앙가 지역 등에서 현재까지 총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23명, 부상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4만4천282가구 16만 6천357명이 홍수 피해를 봤습니다.

지난 24~25일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리스마스 휴일을 즐기려던 많은 이들이 졸지에 이재민이 됐습니다.

홍수로 각지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농업 부문도 타격을 입었으며, 정부는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상 당국은 팔라완,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지에 추가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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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12-27 11:28:14
    • 수정2022-12-27 11:28:39
    국제
크리스마스에 필리핀 남동부에 내린 폭우로 최소 13명이 숨졌습니다.

일간 필리핀스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크리스마스인 지난 25일 발생한 홍수로 민다나오, 비콜, 비사야스, 잠보앙가 지역 등에서 현재까지 총 1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23명, 부상자는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4만4천282가구 16만 6천357명이 홍수 피해를 봤습니다.

지난 24~25일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크리스마스 휴일을 즐기려던 많은 이들이 졸지에 이재민이 됐습니다.

홍수로 각지 기반 시설이 파괴되고 농업 부문도 타격을 입었으며, 정부는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기상 당국은 팔라완, 비사야스, 민다나오 등지에 추가로 비가 내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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