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전국 구름 많음…장마전선 소강

입력 2004.07.08 (22:02)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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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틀 동안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면서 오늘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먹구름 사이로 환한 햇살이 드러났습니다.
장마전선이 세력이 약해지면서 남해 먼바다쪽으로 내려갔기 때문인데요.
오는 일요일부터 북상을 하기 시작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구름의 양만 많이 끼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비구름은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비구름이 남아 있는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낮 동안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19도, 대구, 창원이 2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광주가 28도, 대구가 31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 오르겠고 한낮에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오는 일요일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한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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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전국 구름 많음…장마전선 소강
    • 입력 2004-07-08 22:00:52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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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틀 동안 내리던 장맛비가 그치면서 오늘 오후에는 중부지방에도 먹구름 사이로 환한 햇살이 드러났습니다. 장마전선이 세력이 약해지면서 남해 먼바다쪽으로 내려갔기 때문인데요. 오는 일요일부터 북상을 하기 시작해 전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내일과 모레 사이에는 전국에 구름의 양만 많이 끼겠고 아침에는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비구름은 거의 다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비구름이 남아 있는 강원도지방을 중심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낮 동안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이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내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만 많이 끼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과 전주가 19도, 대구, 창원이 2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하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 광주가 28도, 대구가 31도까지 올라가면서 오늘보다 오르겠고 한낮에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최고 2m 정도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오는 일요일에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다음주 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적으로 한차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KBS 9시뉴스 모두 마칩니다. ⊙앵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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