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계속,중북부 낮한때 비

⊙기자: 시원하셨습니까?
오늘도 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중부는 그럭저럭 견딜 만합니다마는 남부는 상당히 무더운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경기나 강원도지방, 즉 중북부지방쪽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는데요.
확률 60%기 때문에 우산을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충청이남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후로 이번 주 내내 대체로 맑고 더운 날씨 이어집니다.
아침기온으로 지금 서울이 25도, 대전, 청주 26도, 열대야 보냈습니다.
강릉은 23도입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전주가 27도, 제주와 같고 광주, 대구 26도로 남부가 역시 더 더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상공에는 주로 북한쪽으로 구름이 치우쳐 있는데 끝자락이 일부 중북부쪽으로 비를 좀 내릴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태풍얘기를 해 드려야 되겠습니다.
제10호 태풍 남테우른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테우른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콩강 지류를 뜻한다고 합니다.
중심기압이 890헥토파스칼의 중량급 태풍이고 현재 느리게 북서진하고 있는데, 지금의 속도와 방향대로라면 내일 모레 29일 오전 쯤에는 일본열도 동쪽 해상까지 다가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움직임은 계속 주시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오늘 비가 예상되는 중북부는 5에서 20mm 가량이 되겠습니다.
그밖은 대체로 맑고 낮기온은 27도에서 35도 분포로 대구가 35도, 서울 29도까지 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