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캘리포니아 폭염…전력비상

입력 2004.07.27 (08:01) 수정 2004.12.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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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세계 각국 언론들이 전하는 주요 뉴스입니다.
미국언론들은 계속되는 40도 안팎의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테러 위협이 높아지면서 영국 정부가 생화학이나 방사능을 이용한 대규모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을 담은 책자를 전 국민에게 보냈다는 소식이 영국 언론들의 톱뉴스입니다.
타이완 진먼도 방위사령부가 중국대륙을 겨냥해 오늘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상 첫 실탄훈련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과 그 파장 등이 중국 언론들의 주요 뉴스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은 1944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호주 포로들을 상대로 청산가스의 효력을 직접 실험했다는 문서가 호주의 공문서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심층기사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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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세계]캘리포니아 폭염…전력비상
    • 입력 2004-07-27 07:26:13
    • 수정2004-12-03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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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세계 각국 언론들이 전하는 주요 뉴스입니다. 미국언론들은 계속되는 40도 안팎의 폭염으로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전력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었습니다. 테러 위협이 높아지면서 영국 정부가 생화학이나 방사능을 이용한 대규모테러에 대처하는 요령을 담은 책자를 전 국민에게 보냈다는 소식이 영국 언론들의 톱뉴스입니다. 타이완 진먼도 방위사령부가 중국대륙을 겨냥해 오늘부터 두 차례에 걸쳐 사상 첫 실탄훈련을 벌이기로 했다는 소식과 그 파장 등이 중국 언론들의 주요 뉴스입니다. 마이니치신문은 1944년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군이 호주 포로들을 상대로 청산가스의 효력을 직접 실험했다는 문서가 호주의 공문서관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심층기사로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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