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단신]전차군단 새 감독 '클린스만' 외 2건

⊙앵커: 지난 90년대 전차군단 독일의 간판스타였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독일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에 올랐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박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90년 이탈리아 월드컵과 96년 유럽선수권에서 독일을 우승으로 이끈 클린스만.
94년 미국월드컵 우리나라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로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던 클린스만이 전차군단의 지휘봉을 잡았습니다.
우리 나이 마흔으로 독일 축구대표팀 사상 최연소로 감독에 오른 클린스만은 오는 2006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전차군단의 부활을 이끌게 됐습니다.
러시아의 테니스요정 샤라포바가 국내 팬들을 찾아옵니다.
윔블던 단식우승으로 세계적 스타로 떠오른 샤라포바는 오는 9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WTA투어대회에 출전해 국내무대에 서게 됐습니다.
유럽명문클럽들이 시즌을 앞두고 전력을 점검하는 챔피언스월드시리즈.
잉글랜드의 리버풀이 지브릴 시세가 2골, 마이클 오웬이 1골 등 모두 5골을 퍼부으며 스코틀랜드의 셀틱을 상대로 막강한 화력을 뽐냈습니다.
KBS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