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단신]정기 적금 금리 사상 첫 3%대 외 4건
입력 2004.07.28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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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리동향을 보면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가 연 3.98%로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금리라면 매월 100만원씩 1년간 모두 1200만원을 적금으로 부을 경우 세금을 공제한 뒤 실제로 받게 되는 이자수입은 21만 6000원, 한 달로 따지면 1만 8000원에 그치게 됩니다.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탈락한 강병섭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지난 19일 법원 행정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대법관 인사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의견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인사기준이 된다면 대법관 인사는 파행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애 춘천지방법원장도 그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국정감사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대우건설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진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하면서 중앙당 국고보조금까지 도박자금으로 사용하고도 선관위에 허위회계보고를 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채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낮 인천시 강화군 주문도리 해변가에서 서울의 한 중학교 럭비부 2학년 나 모군이 달리기훈련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나 군은 26일부터 학교 럭비부원들과 함께 이곳에서 체력훈련을 해 왔는데 경찰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자축하는 잔치를 협력업체 직원과 지역주민 5만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울산공장에서 가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리동향을 보면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가 연 3.98%로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금리라면 매월 100만원씩 1년간 모두 1200만원을 적금으로 부을 경우 세금을 공제한 뒤 실제로 받게 되는 이자수입은 21만 6000원, 한 달로 따지면 1만 8000원에 그치게 됩니다.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탈락한 강병섭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지난 19일 법원 행정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대법관 인사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의견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인사기준이 된다면 대법관 인사는 파행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애 춘천지방법원장도 그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국정감사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대우건설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진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하면서 중앙당 국고보조금까지 도박자금으로 사용하고도 선관위에 허위회계보고를 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채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낮 인천시 강화군 주문도리 해변가에서 서울의 한 중학교 럭비부 2학년 나 모군이 달리기훈련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나 군은 26일부터 학교 럭비부원들과 함께 이곳에서 체력훈련을 해 왔는데 경찰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자축하는 잔치를 협력업체 직원과 지역주민 5만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울산공장에서 가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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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단신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달 금리동향을 보면 은행의 정기적금 금리가 연 3.98%로 사상 처음으로 3%대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금리라면 매월 100만원씩 1년간 모두 1200만원을 적금으로 부을 경우 세금을 공제한 뒤 실제로 받게 되는 이자수입은 21만 6000원, 한 달로 따지면 1만 8000원에 그치게 됩니다.
대법관 후보로 추천됐다 탈락한 강병섭 서울중앙지법원장은 지난 19일 법원 행정처에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히고 대법관 인사에서 일부 시민단체의 의견이 걸러지지 않은 채 그대로 인사기준이 된다면 대법관 인사는 파행이 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영애 춘천지방법원장도 그제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국정감사에서 잘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대우건설에서 2억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송영진 전 열린우리당 의원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2억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카지노에서 상습도박을 하면서 중앙당 국고보조금까지 도박자금으로 사용하고도 선관위에 허위회계보고를 하는 등 의원으로서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린 채 도덕적 해이의 극치를 보여줬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낮 인천시 강화군 주문도리 해변가에서 서울의 한 중학교 럭비부 2학년 나 모군이 달리기훈련을 하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숨진 나 군은 26일부터 학교 럭비부원들과 함께 이곳에서 체력훈련을 해 왔는데 경찰은 일사병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0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자축하는 잔치를 협력업체 직원과 지역주민 5만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울산공장에서 가졌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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