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화물연대,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명예훼손 고소 외

입력 2022.12.27 (19:46) 수정 2022.12.2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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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화물연대 경남본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화물연대 등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7일) 경찰에 고소장과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당시 자신의 SNS에 화물연대를 '암적인 존재들'이라고 쓰거나 이봉주 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비하성 글을 게시하는 등 여러 차례 막말을 쏟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구제 확충 필요”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오늘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문화공연을 열고, 일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경험한 부당 노동행위를 증언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노동 인권 교육을 받고 상담과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긴급 생계지원금 등 내년 시책 88건 발표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가운데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 88건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긴급 생계지원금과 장애수당 인상,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대상 확대, 영아수당 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신청 도입, 야외 행사 안전 관리 강화 등입니다.

관련 자료는 경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원시, 내년 국비 1조 6천억 원 확보…13.1% 늘어

창원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1조 6천억 원대로, 올해 본예산보다 13.1%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제2 안민터널 건설 191억 원, 창원 도심형 간선급행버스체계 90억 원,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93억 원, 창원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27억 원 등입니다.

거제시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안전요원 늘려”

거제시가 오는 31일 열리는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의 안전 사고 대비가 미흡하다는 KBS보도에 따라 관리 요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거제시는 안전 관리 요원을 애초 계획보다 50% 이상 늘려 25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고, 또,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체험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통영~욕지 등 경남 3개 항로 ‘준공영제’

해양수산부가 선사의 적자 누적으로 첫배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통영~욕지 항로를 포함한 경남 3개 항로를 준공영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항로는 통영~욕지, 통영~당금, 통영~용초입니다.

해수부는 이들 항로 여객선사의 적자로 항로 단절이 우려될 경우, 운항 결손금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거제 음주 역주행 사망사고 낸 30대 ‘징역 5년’

창원지법은 음주상태로 터널 안에서 과속 역주행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해 12월 거제시 양정터널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 상태로 역주행을 하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밀양시 “‘폭발사고’ 한국카본, 불법 건축물 확인”

밀양시가 지난 15일 폭발 사고가 난 한국카본 사포공장에 불법 건축물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해 현장 조사한 결과, 2건의 불법 건축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시는 폭발 사고가 난 건물 옆 공장의 현장 사무실과 경비실이 건축물 대장과 다르게 증축돼 있다며, 한국카본 측에 원상회복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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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경남] 화물연대, 김미나 창원시의원 모욕·명예훼손 고소 외
    • 입력 2022-12-27 19:46:41
    • 수정2022-12-27 20:06:06
    뉴스7(창원)
민주노총 화물연대 경남본부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화물연대 등에 대한 비방글을 올린 국민의힘 김미나 창원시의원에 대해 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오늘(27일) 경찰에 고소장과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화물연대 파업 당시 자신의 SNS에 화물연대를 '암적인 존재들'이라고 쓰거나 이봉주 위원장의 사진과 함께 비하성 글을 게시하는 등 여러 차례 막말을 쏟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하는 학교 밖 청소년 상담·구제 확충 필요”

경남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오늘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문화공연을 열고, 일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직접 경험한 부당 노동행위를 증언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도 노동 인권 교육을 받고 상담과 구제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확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경상남도, 긴급 생계지원금 등 내년 시책 88건 발표

경상남도가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가운데 도민에게 유용한 정보 88건을 정리해 발표했습니다.

긴급 생계지원금과 장애수당 인상,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 대상 확대, 영아수당 개편, 중소기업육성자금 온라인 신청 도입, 야외 행사 안전 관리 강화 등입니다.

관련 자료는 경남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원시, 내년 국비 1조 6천억 원 확보…13.1% 늘어

창원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1조 6천억 원대로, 올해 본예산보다 13.1%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제2 안민터널 건설 191억 원, 창원 도심형 간선급행버스체계 90억 원, 진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93억 원, 창원 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27억 원 등입니다.

거제시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 안전요원 늘려”

거제시가 오는 31일 열리는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의 안전 사고 대비가 미흡하다는 KBS보도에 따라 관리 요원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거제시는 안전 관리 요원을 애초 계획보다 50% 이상 늘려 25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고, 또,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체험행사를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 통영~욕지 등 경남 3개 항로 ‘준공영제’

해양수산부가 선사의 적자 누적으로 첫배 운항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통영~욕지 항로를 포함한 경남 3개 항로를 준공영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선정된 항로는 통영~욕지, 통영~당금, 통영~용초입니다.

해수부는 이들 항로 여객선사의 적자로 항로 단절이 우려될 경우, 운항 결손금의 최대 70%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거제 음주 역주행 사망사고 낸 30대 ‘징역 5년’

창원지법은 음주상태로 터널 안에서 과속 역주행을 하다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운전자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지난해 12월 거제시 양정터널 인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9% 상태로 역주행을 하다 맞은 편에서 오던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2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밀양시 “‘폭발사고’ 한국카본, 불법 건축물 확인”

밀양시가 지난 15일 폭발 사고가 난 한국카본 사포공장에 불법 건축물이 있다는 민원을 접수해 현장 조사한 결과, 2건의 불법 건축물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밀양시는 폭발 사고가 난 건물 옆 공장의 현장 사무실과 경비실이 건축물 대장과 다르게 증축돼 있다며, 한국카본 측에 원상회복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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