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교육부 장관, AI 선도학교 춘천교대부설초 방문 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27일) 인공지능, AI 교육 선도학교인 춘천교대 부설초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학생들의 인공 지능 학습 공간인 상상나래터와 지능형 과학실, 도서실 등을 방문하고, 첨단교육 기자재와 시설을 활용한 교육 시연을 참관했습니다.

이 장관은 인공지능 교육의 기반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미래 디지털 교육 구현과 교육 혁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춘천시 “손흥민 유소년축구 대회 내년 6월 개최…3억 5천 지원”

춘천시는 내년 6월 초 닷새 동안 손흥민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 대회 지원 예산도 올해보다 6,000만 원 많은 3억 5,000만 원을 배정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전세계 10개 나라의 유소년축구팀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올해 처음 열린 손흥민대회에는 베트남 등 6개국이 참가했습니다.

춘천 상중도, 멸종위기종 가시고기 집단서식지 발견

춘천 의암호의 상중도에 멸종위기종인 가시고기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됐습니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최재석 교수 연구진은 오늘(27일) 춘천시청에서 열린 '상중도 생태학적 가치발굴조사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교수는, 상중도에서 가시고기를 한 시간에 평균 420마리를 포획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또, 삵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동식물도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춘천시는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호수정원 지정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영월 ‘가정용 찜질방’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3명 병원 이송

오늘(27일) 오전 7시 50분쯤 영월군 영월읍 76살 A 씨 집 옆에 만든 찜질방에서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의식이 뚜렷하지 않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76살 A 씨 등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