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생존자 10명

입력 2022.12.27 (21:42) 수정 2022.12.27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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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어젯밤(26일) 향년 94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0명 남았습니다.

대구 출신인 이 할머니는 16살 때 중국 만주 위안소로 끌려가 일본군에 고초를 겪은 뒤 해방 직후 귀국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2013년 다른 피해자 할머니들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초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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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 별세…생존자 10명
    • 입력 2022-12-27 21:42:19
    • 수정2022-12-27 2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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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옥선 할머니가 어젯밤(26일) 향년 94살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240명 가운데 생존자는 10명 남았습니다.

대구 출신인 이 할머니는 16살 때 중국 만주 위안소로 끌려가 일본군에 고초를 겪은 뒤 해방 직후 귀국했습니다.

이 할머니는 2013년 다른 피해자 할머니들과 일본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초 서울중앙지법에서 1심 승소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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