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 인파 절정

입력 2004.08.07 (21:33)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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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전국의 피서지에는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바위를 타고 쏟아져내리는 계곡물에 하얀 물보라가 생깁니다.
차가운 물 속에 몸을 담그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금세 잊게 됩니다.
⊙이태진(서울시 신월동): 서울에서는 밤에 잠도 못 자고 너무 더웠는데, 열대야 때문에...
이곳에 와 가지고 시원한 물놀이 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노니까 참 좋습니다.
⊙기자: 산간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차할 공간도 모자라 먼 길 찾아온 발길을 돌리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어떻게 오셨습니까?
지금 주차할 공간이 없어요.
⊙기자: 절기상 가을이 찾아온다는 입추지만 강원도 주요 산간계곡과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마지막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해안가 바다에는 원색의 수영복을 입은 피서객들 천지입니다.
⊙유기인(경기도 고양시): 가족들하고 오게 됐는데요.
오늘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발디딜 틈 없이, 거의 개미 같네요, 거의...
⊙기자: 오늘 하루 강릉 경포와 양양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160만명이 찾았고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150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막바지 피서의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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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바지 피서 인파 절정
    • 입력 2004-08-07 21:05:19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제 며칠만 지나면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망설여질 것 같습니다. 오늘 전국의 피서지에는 막바지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기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바위를 타고 쏟아져내리는 계곡물에 하얀 물보라가 생깁니다. 차가운 물 속에 몸을 담그면 찌는 듯한 무더위도 금세 잊게 됩니다. ⊙이태진(서울시 신월동): 서울에서는 밤에 잠도 못 자고 너무 더웠는데, 열대야 때문에... 이곳에 와 가지고 시원한 물놀이 하고 친구들하고 같이 노니까 참 좋습니다. ⊙기자: 산간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늘면서 주차할 공간도 모자라 먼 길 찾아온 발길을 돌리기 일쑤입니다. ⊙인터뷰: 어떻게 오셨습니까? 지금 주차할 공간이 없어요. ⊙기자: 절기상 가을이 찾아온다는 입추지만 강원도 주요 산간계곡과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마지막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해안가 바다에는 원색의 수영복을 입은 피서객들 천지입니다. ⊙유기인(경기도 고양시): 가족들하고 오게 됐는데요. 오늘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리고 거의 발디딜 틈 없이, 거의 개미 같네요, 거의... ⊙기자: 오늘 하루 강릉 경포와 양양 등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160만명이 찾았고 해운대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는 150만여 명의 피서객이 몰려 막바지 피서의 절정을 이루었습니다. KBS뉴스 기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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