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주간 베스트 5

입력 2004.08.09 (21:5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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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이 후원하고 한국방송이 제정하는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베스트 영상을 소개하는 시간, 지난 한 주간 명장면을 이정화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박정태가 흔들흔들 상대 투수의 혼을 뺏으며 볼을 골라내는가 하면 올 시즌 첫 타점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확실한 보답을 합니다.
유격수 김민재, 몸을 던져 공을 잘 잡는가 했지만...
공은 슬며시 모래처럼 빠져나가고 손만 허공을 가릅니다.
전력질주 끝에 슬라이딩으로 공을 잡아내는 채종범의 호수비.
몸을 던진 알 마틴의 다이빙캐치도 베스트 영상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최학남의 빈볼에 깜짝 놀란 알칸트라.
이번에는 메스가 장성호를 맞춥니다.
이어서 김동주가 쓰러지고 결국 마해영까지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두 팀의 신경전은 대단했습니다.
빈볼 시비는 희대의 난투극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 호지스의 볼에 불만을 품은 SK 브리또가 경기 중 덕아웃으로 난입하면서 두 팀은 사상 초유의 덕아웃 난투극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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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주간 베스트 5
    • 입력 2004-08-09 21:58:08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이 후원하고 한국방송이 제정하는 삼성증권배 프로야구 베스트 영상을 소개하는 시간, 지난 한 주간 명장면을 이정화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기자: 박정태가 흔들흔들 상대 투수의 혼을 뺏으며 볼을 골라내는가 하면 올 시즌 첫 타점을 올리면서 팬들에게 확실한 보답을 합니다. 유격수 김민재, 몸을 던져 공을 잘 잡는가 했지만... 공은 슬며시 모래처럼 빠져나가고 손만 허공을 가릅니다. 전력질주 끝에 슬라이딩으로 공을 잡아내는 채종범의 호수비. 몸을 던진 알 마틴의 다이빙캐치도 베스트 영상으로는 손색이 없습니다. 최학남의 빈볼에 깜짝 놀란 알칸트라. 이번에는 메스가 장성호를 맞춥니다. 이어서 김동주가 쓰러지고 결국 마해영까지 고의는 아니었겠지만 두 팀의 신경전은 대단했습니다. 빈볼 시비는 희대의 난투극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 호지스의 볼에 불만을 품은 SK 브리또가 경기 중 덕아웃으로 난입하면서 두 팀은 사상 초유의 덕아웃 난투극을 벌이고 말았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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