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입력 2022.12.28 (19:49)
수정 2022.12.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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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디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을까요.
한 포털사이트가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봤는데 바로 기후변화였습니다.
이 의외의 결과 때문인지 '샤이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는데 우리의 기후 감수성은 어느 대륙 어느 나라 못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잠시 돌아볼까요.
세계에서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열 번째 국가지만, 기후변화대응지수는 60개 나라 중 57번째.
기후 정책마저 정치적 이슈로 변질되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개개인의 의지를 정작 국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거죠.
오늘, 시민공원에 기후위기 시계가 설치됐습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 혁명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데 지금 남은 시간은 불과 7년 정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은 빨라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7시 뉴스 부산'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한 포털사이트가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봤는데 바로 기후변화였습니다.
이 의외의 결과 때문인지 '샤이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는데 우리의 기후 감수성은 어느 대륙 어느 나라 못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실을 잠시 돌아볼까요.
세계에서 탄소 배출을 많이 하는 열 번째 국가지만, 기후변화대응지수는 60개 나라 중 57번째.
기후 정책마저 정치적 이슈로 변질되어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개개인의 의지를 정작 국가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거죠.
오늘, 시민공원에 기후위기 시계가 설치됐습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산업 혁명 이전보다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이 표시되는데 지금 남은 시간은 불과 7년 정도.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은 빨라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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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디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았을까요.
한 포털사이트가 검색 키워드를 분석해봤는데 바로 기후변화였습니다.
이 의외의 결과 때문인지 '샤이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는데 우리의 기후 감수성은 어느 대륙 어느 나라 못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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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시간은 빨라질 수도, 늦춰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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