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정읍 ‘소싸움 대회’…내년 예산 편성 반발

입력 2022.12.28 (21:52) 수정 2023.01.0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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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예산이 확정돼 논란을 빚고 있는 정읍 소싸움 대회 소식과 부안, 무주,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간해피데이는 정읍시의회가 최근 소싸움 예산을 반영한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정읍시도 소싸움 대회 폐지 계획은 없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읍녹색당은 소싸움 일몰제를 적용하고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싸움소 농가에 폐업보상 등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반대 주민들은 소싸움 대회와 싸움소 육성 과정에서 동물 학대가 발생하고, 사행성 분위기 조장 등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이러한 대회를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지자체 주관으로 개최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최근 폭설과 관련해 제설작업이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보행자들을 위한 인도 제설이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올해 10억여 원을 확보해 제설 행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도와 골목길 등 보행자를 위한 제설작업 계획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무주신문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늘면서 면학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고는 올해 처음으로 모든 의약학 계열에서, 무주 안성고는 개교이래 첫 카이스트 합격자가 나왔고, 설천고도 최근 2~3년 사이 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지역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장통이 담긴 세 번째 책이 나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이번 책에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일상만을 기록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고 맞춤법과 글씨체가 좋아지는 등 한 뼘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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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정읍 ‘소싸움 대회’…내년 예산 편성 반발
    • 입력 2022-12-28 21:52:09
    • 수정2023-01-04 21:28:43
    뉴스9(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최근 예산이 확정돼 논란을 빚고 있는 정읍 소싸움 대회 소식과 부안, 무주,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주간해피데이는 정읍시의회가 최근 소싸움 예산을 반영한 내년도 본예산을 통과시켰으며, 정읍시도 소싸움 대회 폐지 계획은 없다는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읍녹색당은 소싸움 일몰제를 적용하고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싸움소 농가에 폐업보상 등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안상현/주간해피데이 편집국장 : "반대 주민들은 소싸움 대회와 싸움소 육성 과정에서 동물 학대가 발생하고, 사행성 분위기 조장 등 지역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이러한 대회를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지자체 주관으로 개최해야 하는가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최근 폭설과 관련해 제설작업이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에만 집중되고 있다며, 보행자들을 위한 인도 제설이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부안군이 올해 10억여 원을 확보해 제설 행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도와 골목길 등 보행자를 위한 제설작업 계획은 전혀 없는 실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무주신문은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진학률이 늘면서 면학 분위기도 한결 좋아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무주고는 올해 처음으로 모든 의약학 계열에서, 무주 안성고는 개교이래 첫 카이스트 합격자가 나왔고, 설천고도 최근 2~3년 사이 상위권 대학 합격자를 다수 배출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지역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장통이 담긴 세 번째 책이 나왔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을 보면 이번 책에는 발달장애 학생들이 일상만을 기록하던 것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고 맞춤법과 글씨체가 좋아지는 등 한 뼘 더 성장한 학생들의 모습이 담겼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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