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익산시 “일자리에 7천8백억 투입”

입력 2022.12.30 (07:45) 수정 2022.12.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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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익산시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남원시는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7천8백억 원을 들여 현재 62%인 고용률을 64.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산업 대전환으로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익산'이라는 구호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직접 일자리 지원 등 백2십여 개 세부사업을 마련했습니다.

핵심 전략으로는 혁신성장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일자리 정책, 일자리 서비스 역량 강화,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병두/익산시 기업일자리 과장 :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을 앞당기고 청년과 취약 계층까지 아우르는 자립 역량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남원시는 산·학·연·관 관계자 2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클러스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남원형' 정책 수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무인 항공기 경주 대회 추진과 고등학교 항공학과 개설, 공공 서비스 기술 지원, 부품 기업 생태계 조성 등 경쟁력 강화의 방향성도 모색했습니다.

남원시는 용역 결과 항공산업의 지리적 이점은 물론 기업과의 상승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영/남원시 기업지원과 전략산업담당 :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과제로 경쟁력을 갖춰서 항공산업의 수요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는 요촌동 나은온누리약국을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내년부터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도록 할 예정입니다.

야간과 휴일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와 안전한 복용을 돕기 위해섭니다.

공공 심야 약국에는 1시간에 5만 원씩 지원하지만 희망하는 곳이 거의 없어 지자체가 이를 확대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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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의 창] 익산시 “일자리에 7천8백억 투입”
    • 입력 2022-12-30 07:45:40
    • 수정2022-12-30 07:56:56
    뉴스광장(전주)
[앵커]

익산시가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남원시는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익산시는 내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7천8백억 원을 들여 현재 62%인 고용률을 64.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미래산업 대전환으로 좋은 일자리가 함께하는 익산'이라는 구호와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 직접 일자리 지원 등 백2십여 개 세부사업을 마련했습니다.

핵심 전략으로는 혁신성장형 일자리 창출과 청년이 모여드는 청년 일자리 정책, 일자리 서비스 역량 강화, 지역경제 안정망 구축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병두/익산시 기업일자리 과장 :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미래산업으로 대전환을 앞당기고 청년과 취약 계층까지 아우르는 자립 역량 기반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남원시는 산·학·연·관 관계자 2십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산업 클러스터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남원형' 정책 수립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무인 항공기 경주 대회 추진과 고등학교 항공학과 개설, 공공 서비스 기술 지원, 부품 기업 생태계 조성 등 경쟁력 강화의 방향성도 모색했습니다.

남원시는 용역 결과 항공산업의 지리적 이점은 물론 기업과의 상승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주영/남원시 기업지원과 전략산업담당 :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된 실현 가능한 과제로 경쟁력을 갖춰서 항공산업의 수요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김제시는 요촌동 나은온누리약국을 공공 심야 약국으로 지정해 내년부터 매일 새벽 1시까지 문을 열도록 할 예정입니다.

야간과 휴일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와 안전한 복용을 돕기 위해섭니다.

공공 심야 약국에는 1시간에 5만 원씩 지원하지만 희망하는 곳이 거의 없어 지자체가 이를 확대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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