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 방음터널 화재 원인은?…오늘 합동감식

입력 2022.12.30 (10:24) 수정 2022.12.3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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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사망자를 낸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와 관련해,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등과 함께 오늘 오전 11시 현장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알려진 집게 트럭을 포함해 피해 차량, 방음벽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왜 불이 크게 번졌는지, 어떤 경로로 커졌는지 등에 대한 원인 조사도 나섭니다.

어제(29일) 오후 1시 50분쯤 북의왕 나들목 부근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시작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90여 대와 인력 200여 명, 소방 헬기까지 동원해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후 4시 10분쯤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사고 수사를 위해 50여명 규모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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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 사망’ 방음터널 화재 원인은?…오늘 합동감식
    • 입력 2022-12-30 10:24:30
    • 수정2022-12-30 11:04:56
    사회
5명의 사망자를 낸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 터널 화재와 관련해, 오늘(30일) 오전 합동 감식이 진행됩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청 등과 함께 오늘 오전 11시 현장 합동 감식을 벌입니다.

최초 발화 지점으로 알려진 집게 트럭을 포함해 피해 차량, 방음벽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왜 불이 크게 번졌는지, 어떤 경로로 커졌는지 등에 대한 원인 조사도 나섭니다.

어제(29일) 오후 1시 50분쯤 북의왕 나들목 부근의 폐기물 집게 트럭에서 시작한 불이 났습니다. 이 화재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중상입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장비 90여 대와 인력 200여 명, 소방 헬기까지 동원해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후 오후 4시 10분쯤 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재 사고 수사를 위해 50여명 규모 수사본부를 편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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