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먹인 벌꿀을 천연벌꿀로’…제주업체 1곳 적발

벌에 설탕을 먹여 만든 사양벌꿀을 천연벌꿀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제주지역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천연벌꿀로 표시된 20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제주지역 1개 업체를 포함해 7개 업체의 제품이 사양벌꿀인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업체를 식품위생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하고, 관할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