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동만 씨 정치권에 수억씩 전달 포착
입력 2004.09.09 (22: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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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외에 여야 의원들에게 수억원씩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지난 2000년 회사 소유의 한솔PCS 주식을 KT에 매각하면서 가로챈 전매처액 1900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서를 확보하고 돈의 경로를 추적중입니다.
검찰은 조 씨가 지난 2000년 회사 소유의 한솔PCS 주식을 KT에 매각하면서 가로챈 전매처액 1900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서를 확보하고 돈의 경로를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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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조동만 씨 정치권에 수억씩 전달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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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09 21:10:43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조동만 전 한솔 부회장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외에 여야 의원들에게 수억원씩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지난 2000년 회사 소유의 한솔PCS 주식을 KT에 매각하면서 가로챈 전매처액 1900억원의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단서를 확보하고 돈의 경로를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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