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4강 희망 있다

입력 2004.09.10 (22:0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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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 길이 바쁜 LG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정충희입니다.
⊙앵커: LG가 기아 SK와의 4위 경쟁에서 뒤처지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다시 1승차로 따라붙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공동 4위인 기아와 SK에 2승차로 뒤져 있던 LG가 오늘 삼성을 물리치고 4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LG는 2위 삼성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김광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4:1로 이겼습니다.
LG는 1회 투아웃 이후에 연속 3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김재현이 2루타로 이병규를 불러들였고 이어 최동수가 적시타를 쳐서 김재현도 홈을 밟았습니다.
2회에도 투아웃 이후 1점을 낸 LG는 8회 최동수의 한 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 김광삼은 6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올시즌 8승째를 거뒀습니다.
김광삼은 양준혁의 강한 타구에 다리를 맞는 불운 속에서도 삼진을 6개나 잡고 안타는 4개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는 기아와 SK에 1승차로 다가서면서 4강 진입에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김종훈의 안타로 0패를 면하는데 그친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경쟁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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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LG, 4강 희망 있다
    • 입력 2004-09-10 21:44:37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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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갈 길이 바쁜 LG와 삼성이 만났습니다. 정충희 기자. ⊙기자: 정충희입니다. ⊙앵커: LG가 기아 SK와의 4위 경쟁에서 뒤처지는 상황이었는데 오늘 다시 1승차로 따라붙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공동 4위인 기아와 SK에 2승차로 뒤져 있던 LG가 오늘 삼성을 물리치고 4강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LG는 2위 삼성과의 잠실 홈경기에서 김광삼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으로 4:1로 이겼습니다. LG는 1회 투아웃 이후에 연속 3안타로 먼저 2점을 뽑았습니다. 김재현이 2루타로 이병규를 불러들였고 이어 최동수가 적시타를 쳐서 김재현도 홈을 밟았습니다. 2회에도 투아웃 이후 1점을 낸 LG는 8회 최동수의 한 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LG 김광삼은 6과 3분의 2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올시즌 8승째를 거뒀습니다. 김광삼은 양준혁의 강한 타구에 다리를 맞는 불운 속에서도 삼진을 6개나 잡고 안타는 4개만 내주는 호투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LG는 기아와 SK에 1승차로 다가서면서 4강 진입에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김종훈의 안타로 0패를 면하는데 그친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면서 선두경쟁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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