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올림픽 개막

입력 2004.09.18 (21:4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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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아테네에서 또 하나의 올림픽이 시작됐습니다.
장애인올림픽인데, 우리 선수단 사격에서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테네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위대한 선수, 위대한 대회를 주제로 한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우주의 신비를 표현했습니다.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무대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36개국에서 6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선수들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도전과 극복을 통해 인간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그 12일간의 감동의 드라마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 우리 선수단은 사격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공기소총 10m에 출전한 허명숙은 결선 합계 489.3점을 쏘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허명숙(사격 대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어떻게 운이 좋아서 된 것 같아요.
⊙기자: 금메달이 기대됐던 김임연은 경기 도중 총이 고장나는 불운으로 6위에 그쳤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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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올림픽 개막
    • 입력 2004-09-18 21:03:11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오늘 아테네에서 또 하나의 올림픽이 시작됐습니다. 장애인올림픽인데, 우리 선수단 사격에서 첫 메달을 따냈습니다. 아테네에서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위대한 선수, 위대한 대회를 주제로 한 아테네 장애인 올림픽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그리스신화를 바탕으로 우주의 신비를 표현했습니다. 장애인들의 우정과 화합의 열기를 그대로 담아낸 무대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인 136개국에서 6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선수들은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도전과 극복을 통해 인간정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아테네 장애인올림픽. 그 12일간의 감동의 드라마가 이제 시작됐습니다. 대회 첫날 우리 선수단은 사격에서 첫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여자 공기소총 10m에 출전한 허명숙은 결선 합계 489.3점을 쏘아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허명숙(사격 대표):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했는데 어떻게 운이 좋아서 된 것 같아요. ⊙기자: 금메달이 기대됐던 김임연은 경기 도중 총이 고장나는 불운으로 6위에 그쳤습니다. 아테네에서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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