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천동 노래 주점 침수…1명 사망

입력 2023.01.03 (04:21) 수정 2023.01.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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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의 침수된 지하 노래 주점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소방서는 어제 저녁 6시 45분 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한 지하 노래 주점에서 39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락이 안돼 노래 주점에 와봤더니 동생이 죽어있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물이 이 무릎 높이까지 찬 지하 노래 주점에서 노래 주점 업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노래 주점에 있는 물을 빼고 추가 수색을 했으나 더 이상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면서, 상수도 배관 파열로 노래 주점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노래 주점에서 발견된 남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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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 옥천동 노래 주점 침수…1명 사망
    • 입력 2023-01-03 04:21:49
    • 수정2023-01-03 08:39:58
    사회
강릉의 침수된 지하 노래 주점에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강릉소방서는 어제 저녁 6시 45분 쯤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원도 강릉시 옥천동에 있는 한 지하 노래 주점에서 39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락이 안돼 노래 주점에 와봤더니 동생이 죽어있다는 한 남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보니, 물이 이 무릎 높이까지 찬 지하 노래 주점에서 노래 주점 업주로 보이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노래 주점에 있는 물을 빼고 추가 수색을 했으나 더 이상 발견된 사람은 없었다면서, 상수도 배관 파열로 노래 주점이 침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노래 주점에서 발견된 남성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도 소방본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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