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의원, 육군 기밀 유출 논란

입력 2004.10.11 (15:43) 수정 2004.10.1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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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의 국정 감사가 우리 군의 탄약 비축량을 놓고 또 다시 '기밀 유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오늘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우리 군의 비축 탄약량이 군사작전상 목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K1A1 전차와 K-9 자주포,다연장로켓포 등 각 화기별 비축일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육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탄약 비축량과 화기별 비축일자 등 관련 내용은 군 3급 기밀사항이라며, 언론사에 보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이 내용은 육군에서 받은 평문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계산한 추정치라며, 이는 기밀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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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 의원, 육군 기밀 유출 논란
    • 입력 2004-10-11 15:43:09
    • 수정2004-10-11 15:48:01
    정치
국회 국방위의 국정 감사가 우리 군의 탄약 비축량을 놓고 또 다시 '기밀 유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나라당 박 진 의원은 오늘 국회 국방위의 육군본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우리 군의 비축 탄약량이 군사작전상 목표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K1A1 전차와 K-9 자주포,다연장로켓포 등 각 화기별 비축일자를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육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탄약 비축량과 화기별 비축일자 등 관련 내용은 군 3급 기밀사항이라며, 언론사에 보도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논란이 일자 박 의원은 이 내용은 육군에서 받은 평문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계산한 추정치라며, 이는 기밀사항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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