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이기영 살해 ‘여성’ 시신 묻힌 장소 특정…수색견 ‘반응’
입력 2023.01.03 (15:28)
수정 2023.05.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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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옷장 시신' 사건의 피의자 이기영이 집주인 여성을 추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가운데, 경찰이 시신이 묻힌 장소를 특정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50대 여성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이 씨는 8월 초 피해 여성을 살해해 파주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는데, 오늘 시신이 묻힌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 수색견을 투입했는데, 이기영이 지목한 장소에서 수색견이 발견 징후를 보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 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의 소유주로, 이 씨는 해당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이기영은 또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를 집으로 불러 살해하고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심문을 이어가는 한편, 내일(4일) 이 씨를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50대 여성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이 씨는 8월 초 피해 여성을 살해해 파주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는데, 오늘 시신이 묻힌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 수색견을 투입했는데, 이기영이 지목한 장소에서 수색견이 발견 징후를 보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 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의 소유주로, 이 씨는 해당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이기영은 또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를 집으로 불러 살해하고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심문을 이어가는 한편, 내일(4일) 이 씨를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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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경찰, 이기영 살해 ‘여성’ 시신 묻힌 장소 특정…수색견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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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3 15:28:30
- 수정2023-05-04 11:34:14
이른바 '옷장 시신' 사건의 피의자 이기영이 집주인 여성을 추가 살해했다고 자백한 가운데, 경찰이 시신이 묻힌 장소를 특정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50대 여성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이 씨는 8월 초 피해 여성을 살해해 파주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는데, 오늘 시신이 묻힌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 수색견을 투입했는데, 이기영이 지목한 장소에서 수색견이 발견 징후를 보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 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의 소유주로, 이 씨는 해당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이기영은 또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를 집으로 불러 살해하고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심문을 이어가는 한편, 내일(4일) 이 씨를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오늘(3일)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서 50대 여성의 시신 수색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앞서 이 씨는 8월 초 피해 여성을 살해해 파주 공릉천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는데, 오늘 시신이 묻힌 장소를 구체적으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장소에 수색견을 투입했는데, 이기영이 지목한 장소에서 수색견이 발견 징후를 보였습니다.
해당 여성은 이 씨가 살고 있던 아파트의 소유주로, 이 씨는 해당 여성과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진술이 사실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신을 수색해왔습니다.
이기영은 또 지난 20일 경기 고양시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택시기사를 집으로 불러 살해하고 집 옷장에 시신을 숨긴 혐의도 받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심문을 이어가는 한편, 내일(4일) 이 씨를 송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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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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