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실물 복제기 첫 개발
입력 2004.10.27 (21:5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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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실물과 똑같은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3차원 복제기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개발된 3차원 실물복제기는 분말재료를 한층한층 쌓는 방식입니다.
먼저 3차원 스캐너로 실물모델을 스캐닝하면 복제기 안의 롤러가 나노크기의 재료 분말을 0.1밀리리터 두께로 쌓아갑니다.
그 위에 접착제와 레이저를 쏴 분말을 순간적으로 굳게 합니다.
이 복제기에 팩스 개념이 추가됐습니다.
스캐너가 입력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어 세계 어디에서도 복제가 가능합니다.
스캐닝과 실물복제기능 그리고 원거리 전송까지 가능하게 한 복합기 형태의 실물복제기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실물복제기는 의학과 자동차, 영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동수(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금형뿐만 아니고 의료기기 산업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그 시장이 굉장히 무궁무진합니다.
⊙기자: 실물복제기 국산화로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선진국이 주도하던 세계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개발된 3차원 실물복제기는 분말재료를 한층한층 쌓는 방식입니다.
먼저 3차원 스캐너로 실물모델을 스캐닝하면 복제기 안의 롤러가 나노크기의 재료 분말을 0.1밀리리터 두께로 쌓아갑니다.
그 위에 접착제와 레이저를 쏴 분말을 순간적으로 굳게 합니다.
이 복제기에 팩스 개념이 추가됐습니다.
스캐너가 입력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어 세계 어디에서도 복제가 가능합니다.
스캐닝과 실물복제기능 그리고 원거리 전송까지 가능하게 한 복합기 형태의 실물복제기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실물복제기는 의학과 자동차, 영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동수(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금형뿐만 아니고 의료기기 산업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그 시장이 굉장히 무궁무진합니다.
⊙기자: 실물복제기 국산화로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선진국이 주도하던 세계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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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원 실물 복제기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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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10-27 21:43:41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세계 어느 곳에서도 실물과 똑같은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3차원 복제기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박해평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에 개발된 3차원 실물복제기는 분말재료를 한층한층 쌓는 방식입니다.
먼저 3차원 스캐너로 실물모델을 스캐닝하면 복제기 안의 롤러가 나노크기의 재료 분말을 0.1밀리리터 두께로 쌓아갑니다.
그 위에 접착제와 레이저를 쏴 분말을 순간적으로 굳게 합니다.
이 복제기에 팩스 개념이 추가됐습니다.
스캐너가 입력한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어 세계 어디에서도 복제가 가능합니다.
스캐닝과 실물복제기능 그리고 원거리 전송까지 가능하게 한 복합기 형태의 실물복제기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입니다.
실물복제기는 의학과 자동차, 영화산업 등의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동수(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금형뿐만 아니고 의료기기 산업까지 확대되기 때문에 그 시장이 굉장히 무궁무진합니다.
⊙기자: 실물복제기 국산화로 연간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선진국이 주도하던 세계시장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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