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전라선 타고 수서역으로’…SRT 연내 투입 외

수서고속철도 SRT 전라선 운행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수서역을 오가는 SRT 노선에 전라선과 경전선까지 노선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부권 주민들과 지역 정치권은 고속철도로 서울 수서역으로 이동하는 경우, 지역 주민들이 중간에 환승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며 전라선 수서행 열차 운행을 요구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여수·광양상의 신년인사회

여수와 광양지역 경제인들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여수상의는 오늘 오전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용규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상공인들과 유관기관의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양상의도 도립미술관에서 정인화 광양시장과 지역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습니다.

여순사건 진상규명 피해 신고 20일 마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피해 신고 접수가 오는 20일 마감됩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년 동안 여순사건 진상 규명 신고 백 67건, 희생자와 유족 신고는 4천 8백 62건이 접수됐으며, 신고 기한인 오는 20일까지 전국 시도와 읍면동 등에서 피해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여순사건위원회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희생자 백 55명과 유족 906명을 결정했으며, 전남도는 신고 기한 연장을 추진해왔습니다.

진보당, 전남 지역구 4곳 총선 후보 확정

진보당이 내년 22대 총선에 출마할 전남 4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습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최근 당원 투표를 거쳐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선거구에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에 유현주 광양시당 위원장, 여수 을 선거구에 여찬 전남 청년진보당 준비위원장, 나주화순 선거구에 안주용 나주시 위원장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일찍 후보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을 시작한 만큼 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