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숙박시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 2천만 명 목표”
입력 2023.01.04 (10:36)
수정 2023.0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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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월 4일 (수)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박홍률 목포시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박승찬 ■ 스크립터 : 김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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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계묘년 자치단체들의 새해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신년 인터뷰 준비하는데요. 오늘은 목포시 박홍률 시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장님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홍률 목포시장 (이하 박홍률): 출발 서해안 시대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희망하는 바 모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박홍률 목포시장
▣ 앵 커: 네, 민선 8기가 이제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추진한 시정에 대한 간략한 총평 들어볼까요?
□ 박홍률: 지난해 하반기에는 목포의 새로운 비전, 다시 말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수립했고, 이를 위한 예산 9천 551억 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가 순항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죠.
▣ 앵 커: 올해 목포 시정 방향의 큰 틀에서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됩니까?
□ 박홍률: 올해 역점 사업은 5대 주력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청년이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가 있는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고요. 두 번째로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가는 거고요. 세 번째 생동감 넘치는 시민 복지 행복도시, 네 번째는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안전도시, 또 다섯 번째는 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를 크게 다섯가지로 역점 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각 분야마다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서 우리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갈 생각입니다.
“청년 일자리가 있는 젊은 경제도시·의과대학유치 등 5대 주력산업 육성”
▣ 앵 커: 사실은 목포시장님이 선거운동을 하실 때도 그랬고요.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청년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전남의 지자체 대부분이 청년 모시기 경쟁이 아주 치열한데, 목포도 마찬가지로 청년을 위한 4대 주력 산업 이게 이제 청년들이 찾아와서 역동적으로 목포가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주셨는데, 최우선 과제 한 세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 박홍률: 청년들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IT융복합 복합 산업이라든가 또는 로보트라든가 이러한 업종들이죠. 청년들이 이걸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 그린 산단을 약 한 20만 평 정도 규모로 조성하려고 이미 예산 확보해서 금년 바로 연초부터 용역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앵 커: 그린 산단이 어디에 세워집니까.
“청년들이 4차산업혁명 연계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 예정...현재 용역 중”
□ 박홍률: 그 위치는 지금 아직 확정된 게 아니고, 용역 결과에서 공유수면을 매립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우리 목포의 귀한 땅을 골라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용역 결과 한 6개월 정도 가야 나오고요. 한 3년 정도는 걸립니다. 그래서 또 이러한 사업들이 있고, 두 번째는 2026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이것도 청년들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대양산단의 건립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우리 친환경 선박, 전기선박 같은 거 하는 거 있잖아요. 여기에도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고요. 또 해경 서부정비창이 본격적으로 지금 착공을 해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언제 준공됩니까?
□ 박홍률: 내년도 연말로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리조선산업이 같이 함께 발전을 하게 될 겁니다. 신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는데요. 이거는 창원, 경남 이쪽에 지금 고속 엔진 이런 시스템들이 있는데, 이런 것도 우리가 자연스럽게 고속 엔진 업체도 이쪽으로 유치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전문 인력들이 양성되고요. 그러면 우리 친환경 선박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야에 역점을 둬서 일을 하고요. 또 수산식품 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대양산단 내 수산식품 수출 지원단지가 하반기에 착공을 해서 생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지금 목포는 수산물 원물로만 해서 노량진이라든가 노량 수산시장 이쪽으로 판매하는 그러한 행태만 보이고 있거든요.
수산식품 지원센터 (출처 : 목포시)
▣ 앵 커: 원물만을 쓰면 부가가치가 좀 떨어지네요.
□ 박홍률: 그래서 수산식품 가공 단지가 만들어져서 수출도 하고, 유통 판매해 나가는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대양산단에 김 관련 업체가 한 13개가 들어와 있어요. 그런데 여기가 우리 정부에서도 얼마 전에 김 전문 단지로 지정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김 특화단지로 해서, 김 거래연구소 또 김 연구소 뭐 이렇게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인삼보다도 더 많은 수출량을 지금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김이 효자 품목이더라고요. 해외에 수출하는 데.
□ 박홍률: 그렇습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과 한국에서 이렇게 생산이 되고 있는데요. 유럽 아프리카까지도 선호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좋은 품목이 될 겁니다. 또 물론 우리 뒤에서 나올 관광에도 매우 중요한 그런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이죠.
목포에 전국 최초 마른김 거래소 조성 예정 (출처 : 목포시)
▣ 앵 커: 대양산단을 김 산업 특화단지로 육성을 하겠다. 특히 이제 마른 김 거래소도 이제 만들어서 마른 김 거래를 할 수 있는 곳을 대양산단을 만들겠다. 기대가 됩니다. 올해 추진할 사업들 이렇게 청년을 위한 4차 산업, 특히 수리조선 쪽 친환경 선박 얘기를 해주셨고, 수산식품 관련한 얘기까지도 해주셨는데, 어제 저희들이 거리에 나가서 목포 시민들이 시에 어떤 바람이 있는지 좀 들었거든요. 그래서 시장님 오디오 듣고 말씀 좀 이어가시죠.
인터뷰1: 시내버스 타는 분들은 여의치 않고 승용차가 없는 사람들이 타잖아요. 공용화를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시에서 우선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인터뷰2: 목포에서 전국체전이 있는지 목포 시민이 잘 모르는 것 같고요. 전국체전이 열린지를 모르기 때문에 준비된 과정도 잘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뭐 숙박이라든지 교통 상황이라든지 전국 체전이 끝나고 나고 난 다음에 어떤 대책이라든지 물론 가족들도 오실 거고 선수단들도 많이 오실 거고 그분들이 한 번 목포에 와서 실망을 안 했으면 다음에 또 다시 오지 않을까.
인터뷰3: 작년에 목포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런 말이 많이 들었어요. 숙박시설이나 택시기사분들이 약간 불친절하다고 시장님께서 이런 걸 개선하기 위해서 친절 교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관광 쪽의 얘기도 좀 있었고요. 그리고 전국체전 이게 좀 홍보가 많이 돼야 될 것 같다. 또 하나 시내버스 문제는 뒤에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시대에 2천만을 목포에 유치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특별한 전략이라도 좀 있으세요?
□ 박홍률: 우리 시민들이 또 좋은 목소리를 내주셨는데요. 역시 체류형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우리가 발돋움해야 됩니다. 2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지금 뛰고 있는데요. 지금 체류형 하려면 숙박업소가 많이 있어야 되는데 사실상 우리가 호텔이 한 3개의 호텔 정도가 있는데 500실 이하입니다. 전체적으로 참 숙박에 대해서 볼멘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금,토,일 되면 호텔 잡기가 어렵다. 이런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죠 현실입니다.
“체류형 2천만 관광 시대 추진...연말까지 500실 이상 호텔 확보 예정”
□ 박홍률 : 그래서 금년 연말까지는 500실 이상이 호텔이 확보가 됩니다. 그래서 목포역 옆에 남일극장 옆에 있는 호텔 거기 한 500실 정도 되고요. 동명동 종합어시장 홍어 상가 있죠. 그 옆에 짓고 있는 또 호텔이 100개실 정도 넘어서 이것이 500~600개만 연말까지 확보되면 현재 두 배 이상 되고요. 장좌도에 지금 240개 실에 리조트형 호텔이 들어가는데, 거기도 지금 400개 넘도록 이렇게 지금 설계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하면 이런 부분도 해소가
▣ 앵 커: 체류형 2천만 관광 시대 당장은 어렵지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체전 어떻습니까? 10월에 개최해야 하는데 차질 없이 건설은 진행이 그대로 되고 있죠?
□ 박홍률: 전국 체전을 위한 주 경기장 종합경기장이죠. 도지사님과 첫 번째 행보로서 금년 들어 같이 찾아가서 점검을 했는데 아주 정상적으로 건축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랙 준비를 하고 있고 그러면 올해 6월 말이면 준공할 수 있게끔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 한 달은 이렇게 시 운전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전지훈련 팀들을 받아서 또 거기서 시범도 해야 되고 그렇게 되겠습니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 건설 순조...올 상반기 안에 대부분 공정 마무리 (출처:목포시)
▣ 앵 커: 목포역에 전국체전 관련한 D-day 며칠, 이런 탑도 좀 세워져 있지 않나요. 홍보도 좀 하고,
□ 박홍률: 그렇습니다. 전국체전 개최까지 280여 일 지금 남아 있어요. 타임 스케줄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앵 커: 홍보는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민들도 전국 최저 뉴스에 나오기는 하는데, 목포에서 개최되나 이건 잘 모르시는 분도 꽤 계시나 봐요.
□ 박홍률: 우리가 주 개최지고요. 지금 49개 종목을 하는데 저희들이 주요한 배구 경기, 축구 경기 또 테니스 경기 이런 주요한 경기들은 목포에서 다 개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한 2월부터 이 캠페인, 서포터즈, 택시 친절 운동, 숙박업소 친절 운동, 또 그리고 음식점 또 개선하는 거 이런 것들을 본격적으로 2월부터 시작해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서 10월까지 가는 거죠. 목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 앵 커: 목포 개항 이후에 전국체전이 메인으로 목포시가 개최하는 건 처음이지 않나
□ 박홍률: 그렇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해서 하는 공식적인 행사는 처음입니다. 보통 대통령들께서 여기를 지나가는 그런 행사들은 많이 있었지만 그래서 그리고 한 3만 명 정도가 선수 임원해서 3만 명 정도가 목포를 찾을 계획입니다. 기타 가족들까지 전부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되고요. 통상적으로 전국체전 개최지는 한 달 남짓해서 한 2천억 정도의 매출이 뜹니다.
“전국체전에 3만 명 정도가 목포 방문 예정...체전 한달동안 2천억 부가가치 창출”
▣ 앵 커: 장애인 체전도 이어서 또 진행이 되죠.
□ 박홍률: 그렇습니다. 한 달 뒤인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이렇게 또 장애인들도 목포에 오시게 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우리 시민들이 잘해 주셔야죠.
▣ 앵 커: 차질 없이 잘 준비하시리라 보고, 목포 시내버스 멈춤 사태 이거 얘기 안 할 수 없는데요. 시민들 분노 매우 높다. 이거 잘 알고 계실 텐데 시장님으로서 사과 말씀부터 먼저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연말을 이렇게 넘길 줄 몰랐습니다.
□ 박홍률: 사과는 제가 여러 차례 했습니다마는 또 이 자리에서도 시민들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모든 것은 또 시장이 잘 관리하고 잘 밀고 나가야 한다 각오를 아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내버스가 사실 12월 30일 자로 경영 개선안을 제출했습니다. 파업 철회하면서 합의서에 들어 있었던 내용인데요. 경영 개선안은 주로 노선 개편을 좀 하겠다.
▣ 앵 커: 노선 개편이라는 게 축소하겠다.
□ 박홍률: 그리고 구체적인 것은 없죠. 운행 차종들을 적정화 작은 차로 좀 넣을 것은 넣겠다. 대표이사의 인건비를 지금 현재 태원-유진 두 개 회사에서 받고 있는데 한 개 회사에서만 받겠다.
▣ 앵 커: 얼마 정도 됩니까?
□ 박홍률: 한 양쪽에 각각 1억 정도씩 되니까요.
▣ 앵 커: 일단 시장님 가스비 미납 때문에 지금 버스가 멈춘 상황인 거잖아요.
“목포시, 태원여객·유진운수 경영개선(안) 수용 불가”
□ 박홍률: 그렇습니다. 이제 도시가스비가 한 24억 정도가 체납이 돼 있는데, 그거는 이제 가스 연료대 아닙니까? 버스가 운행하면서 들어가는 가스 연료대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다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죠. 도시가스 주식회사는 체납된 부분에 대해서 담보 제공해라 아니면 공증이라도 해달라 서약서를 써달라고 의지를 좀 표현해달라 했는데, 이제 회사의 입장에서는 그걸 좀 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가스 주식회사 입장에서도 자기들도 여수에서 가스를 도입해서 이렇게 가져오는데
▣ 앵 커: 가스비만 업체가 좀 낸다면 버스는 다닐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경영 개선안의 가스비 미납 문제 얘기는 없습니까?
□ 박홍률: 들어 있습니다. 본인들이 5억 정도를 선납을 하고 나머지는 이렇게 천천히 처리해 나가겠다 했는데, 그 부분이 바로 이행 조치가 즉각적으로 돼야 되는데
▣ 앵 커: 5억 원을 선납하고 나머지는?
□ 박홍률: 어떻게 보면 본인들이 의지를 정확하게 표시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명쾌한 부분이 없어서 우리도 수용을 못하는 것이죠.
▣ 앵 커: 목포시가 내달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 박홍률: 이제 시한테 좀 내달라는 그런
▣ 앵 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가스비를 5억 정도 회사 측에서 낼 테니 나머지는 목포시에서, 그러니까 시민의 혈세로 내달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 박홍률: 네, 그런 의지를 갖고 있죠.
▣ 앵 커: 시의회에서 입장문을 냈더라고요. 시장님 아실 것 같은데 일단 상공회의소 회장직 사퇴하고 조건 없는 버스 운행을 재개하라 이런 요구를 했고,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해라 그리고 특단의 경영 개선안 제출 못하겠으면 면허권 반납하라 이런 주장을 했어요. 그리고 목포시에다가는 버스 정상화를 위해서 모든 행정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즉각적인 면허 취소 결정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 박홍률: 의회의 입장이 상당히 강경하게 나왔어요. 이건 우리 시민의 여론을 아마도 반영한 것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가스 체납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 자체적으로 빨리 선행적으로 처리하면서 버스가 가동이 되게끔 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죠. 버스회사가 이렇게 눌러놓고 비상수송 체제로 해서 목포시는 지금 관광버스 대절 한 58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가 가지고 있는 낭만버스도 4대 운영하고, 또 관용버스도 두 대 이렇게 해서, 계속해서 비상 수송 체제로 시민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 한 4500만 원 정도씩 들어가고 있죠.
목포시, 경영개선안 보완 요구...“면허 취소도 검토” (출처:목포시)
▣ 앵 커: 매달 4천 500만 원 정도 나가고 있다. 면허 취소 결정이 어렵습니까?
□ 박홍률: 면허 취소는 법상은 검토할 수 있다고 돼 있죠. 면허 취소 부분은 신중히 검토를 해야 할 단계에 온거죠.
▣ 앵 커: 버스는 언제 그러면 운행 가능하다고 보세요. 시장님은?
□ 박홍률: 즉각적으로 자기들이 운행을 해야죠.
▣ 앵 커: 그런데 업체 측만 바라보고서 하염없이 버스가 도로 위를 다니지 않는 상황을
□ 박홍률: 비상수송 체제로 가고 있고요. 우리가 용역이 6월 말까지 나옵니다. 얼마만큼 노선을 폐지하고 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나오죠. 그런 부분도 100% 수용을 하라고 저희들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본인들이 노선권 면허권이 개인의 회사의 재산이다, 권리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오래전에 그 회사가 설립되고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제 지금 현재 본인들은 이렇게 어떻게 보면은 이런 표현을 해서는 안 되지만 버티고 있다.
▣ 앵 커: 용역이 끝날 때까지 그러면 버스가 안 다닐 가능성도 있나요? 목포시가 나머지 5억 정도 회사가 낼 테니까 나머지는 시에서 내달라고 했을 때 이걸 시장님 입장은 이 가스비는 업체 측에서 내야 된다고 한다면 계속
□ 박홍률: 지금 예산 지원 여부는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일단 선행적으로 회사가 가스비를 내고 처리를 해 나가야 한다. 아니면 행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또 그다음에 취소 처분할 수 있는 사업 면허 취소도 법적인 검토를 다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왜 직접적으로 우리가 공문을 지금 보내면 안 되는 시점입니다. 지금 공문을 보내버리면 버스회사에서는 당연히 불응하면서 소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행정소송을 통하게 되면 약 3년 정도 걸리게 돼요. 3년 동안 이런 사태가 계속해서 비상 수송 체제로 가게 되면 안 되고, 서로 어떤 감정적인 부분으로 해서 끌고 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행정의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더 기다리면서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목포시 재정자립도 시장이 얼마나 될까요.
□ 박홍률: 17.34%
▣ 앵 커: 올해 국비 예산안은 상당히 많이 예전보다는 좀 더 늘었다. 이렇게 얘기도 하던데요.
□ 박홍률: 금년에 국비가 한 100여억 원이 더 늘었습니다.
▣ 앵 커: 고향 사랑 기부제 관련해서 요즘 연초 되니까 1호 기부자 이런 소식도 나오는데, 혹시 목포시의 고향 사랑 기부제 이게 좀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열악한 재정에, 혹시 기부자 1호 기부자 나왔나요?
□ 박홍률: 우리는 서민들이 지금 10만 원씩 해서 200만 원 정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목포 학교 출신들에게 서로 협조 요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하신 걸 보고 그다음에 이렇게 차근차근 해나갈 계획입니다.
▣ 앵 커: 혹시 답례품 어떤 겁니까?
□ 박홍률: 우리는 김도 있고요. 또 9미에 해당되는 여러 가지 생선용도 그렇고 낙지는 생물이어서 선물 하기가 좀 곤란하고요. 아무튼 여러 가지 저희들은 9미 중심으로 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 앵 커: 시장님 앞서서도 무안반도 통합하고, 의과 대학 유치 핵심 과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동안 인터뷰 이 시간에 몇 번 하면서 아래로부터 통합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안군하고 먼저 통합 진행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진행은 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여섯 차례 정도 통합 시도를 하다가 다 실패했는데요. 그 원인은 저는 제 생각으로는 탑다운 방식, 다시 말해서 정치인들이 결정하고, 정치인이 끌고 가다가 선거 때가 오거나 또 정치적 이해관계가 충돌되면 그때 그냥 포기하고 일방이 포기하면 끝나버리고 그래서 여섯 차례가 실패했는데요. 이번에는 주민 중심으로 우리 동 주민, 또 저쪽에는 면 주민들
▣ 앵 커: 신안군 군민들이 좀 반응이 있으셔야 되는데,
“목포-신안 통합...주민 주도로 1차 통합 뒤 무안군 합류 기대”
□ 박홍률: 군민들이 지금 반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서로 14개 읍면과 23개동 주민들 간에 서로 간에 바르게 살기, 새마을회, 이장단, 통장단 자매결연을 13개 읍면이 서로 협력해서 이미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계속 이런 분위기를 끌고 가면서, 그런 분위기에 예상까지 반영해 놨습니다.
▣ 앵 커: 예산도 반영해 놨다 시장님 이 질문이 좀 거꾸로울 수도 있습니다만 궁금해 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서 시장님 그리고 부인께서도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관련해서는 시민들께 또 한마디 좀 정리를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 박홍률: 그 부분은 우리 사법부에서 잘 현명하게 판단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아내 관계는 역고발 형식의 형태다, 다시 말해서 본인들이 선거를 많이 했고 거기에 또 전달하는 사람 하는 사람들이 다 선거 참모들입니다. 그리고 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까지 받은 참모들이 그 행위들을 다 했습니다. 그걸 어찌 감히 선거 경험도 없는 어떤 H여인이 얘기를 한다고 해서 주고말고 하겠습니까. 그거는 본인들의 결심사항으로 결정 사항으로 간 것이지
▣ 앵 커: 시장님의 허위사실 유포는
□ 박홍률: 이거는 방송토론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저는 사실 아시다시피 가짜 미투로 시작해서, 그 가짜 미투에 의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의원에서 제명이 됐고요.
▣ 앵 커: 성추행 혐의는 무혐의 받으셨죠.
□ 박홍률: 그래서 무혐의 두 번이나 받고, 검찰에서 최종적으로도 또 무혐의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하자 없는 사람을 선거 임박해서 서류 전형에서 다시 말해서, 성추행 관련자, 음주 관련자 등을 그거를 노렸지 않냐 하는 생각을 갖는데 그거는 이제 사법부가 판단을 해야 되겠죠. 거기에 이슈가 돼서 현재까지 왔던 방송토론에서도 그렇게 얘기했었던 그런 내용을 또 저쪽에서 12가지 종류로 고발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한 건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앵 커: 시간이 다 돼서 시장님 마무리 인사 말씀 짤막하게 한 20초만 해주십시오.
□ 박홍률: 그렇게 하겠습니다. 삼학도 호텔이라든가 또 소각장 문제도 공청회라든가 우리 시민들께 약속했던 대로, 그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철저하게 수렴해서 방향을 잡아서 정확하게 공익을 위해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목포시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해나가고 금년 안에 목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 커: 시장님 또 목포 시민들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응원할 일은 응원하고, 홈페이지에도 많은 내용들이 좀 올라와 있던데 여러분의 관심이 좀 필요합니다.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목포시정 새해에 어떻게 이끌어갈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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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서해안 시대] “숙박시설 확충으로 체류형 관광 2천만 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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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3-01-04 10:36:32
- 수정2023-01-04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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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계묘년 자치단체들의 새해 청사진을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신년 인터뷰 준비하는데요. 오늘은 목포시 박홍률 시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 시장님 스튜디오에 나와 주셨는데요.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박홍률 목포시장 (이하 박홍률): 출발 서해안 시대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새해에는 가정과 직장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고, 희망하는 바 모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 앵 커: 네, 민선 8기가 이제 시작된 지난해 하반기 열심히 달려오셨는데 추진한 시정에 대한 간략한 총평 들어볼까요?
□ 박홍률: 지난해 하반기에는 목포의 새로운 비전, 다시 말해서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위한 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수립했고, 이를 위한 예산 9천 551억 원을 확보하면서 민선 8기가 순항할 수 있는 추진 동력을 마련한 시간이었습니다. 민선 8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죠.
▣ 앵 커: 올해 목포 시정 방향의 큰 틀에서 어느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됩니까?
□ 박홍률: 올해 역점 사업은 5대 주력 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청년이 청년 사업가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가 있는 젊은 경제 도시를 조성하고요. 두 번째로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명품 교육도시로 가는 거고요. 세 번째 생동감 넘치는 시민 복지 행복도시, 네 번째는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안전도시, 또 다섯 번째는 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를 크게 다섯가지로 역점 사업으로 설정했습니다. 각 분야마다 많은 사업들이 있는데요.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서 우리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이제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어갈 생각입니다.
“청년 일자리가 있는 젊은 경제도시·의과대학유치 등 5대 주력산업 육성”
▣ 앵 커: 사실은 목포시장님이 선거운동을 하실 때도 그랬고요.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청년을 여러 차례 강조하셨습니다. 전남의 지자체 대부분이 청년 모시기 경쟁이 아주 치열한데, 목포도 마찬가지로 청년을 위한 4대 주력 산업 이게 이제 청년들이 찾아와서 역동적으로 목포가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주셨는데, 최우선 과제 한 세 가지만 꼽는다면 어떤 걸 꼽을 수 있을까요.
□ 박홍률: 청년들을 위해서 4차 산업혁명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IT융복합 복합 산업이라든가 또는 로보트라든가 이러한 업종들이죠. 청년들이 이걸 선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을 위한 스마트 그린 산단을 약 한 20만 평 정도 규모로 조성하려고 이미 예산 확보해서 금년 바로 연초부터 용역에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앵 커: 그린 산단이 어디에 세워집니까.
“청년들이 4차산업혁명 연계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 예정...현재 용역 중”
□ 박홍률: 그 위치는 지금 아직 확정된 게 아니고, 용역 결과에서 공유수면을 매립해서 하는 방법이 있고요. 우리 목포의 귀한 땅을 골라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용역 결과 한 6개월 정도 가야 나오고요. 한 3년 정도는 걸립니다. 그래서 또 이러한 사업들이 있고, 두 번째는 2026년도에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이것도 청년들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대양산단의 건립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는 우리 친환경 선박, 전기선박 같은 거 하는 거 있잖아요. 여기에도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고요. 또 해경 서부정비창이 본격적으로 지금 착공을 해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언제 준공됩니까?
□ 박홍률: 내년도 연말로 잡고 있는데요. 그래서 수리조선산업이 같이 함께 발전을 하게 될 겁니다. 신동력 산업으로 키워나가는데요. 이거는 창원, 경남 이쪽에 지금 고속 엔진 이런 시스템들이 있는데, 이런 것도 우리가 자연스럽게 고속 엔진 업체도 이쪽으로 유치가 되겠습니다. 그러면 전문 인력들이 양성되고요. 그러면 우리 친환경 선박은 세계적으로도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래서 이런 분야에 역점을 둬서 일을 하고요. 또 수산식품 산업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대양산단 내 수산식품 수출 지원단지가 하반기에 착공을 해서 생산, 가공, 유통, 수출까지 지금 목포는 수산물 원물로만 해서 노량진이라든가 노량 수산시장 이쪽으로 판매하는 그러한 행태만 보이고 있거든요.
▣ 앵 커: 원물만을 쓰면 부가가치가 좀 떨어지네요.
□ 박홍률: 그래서 수산식품 가공 단지가 만들어져서 수출도 하고, 유통 판매해 나가는 그러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 우리가 대양산단에 김 관련 업체가 한 13개가 들어와 있어요. 그런데 여기가 우리 정부에서도 얼마 전에 김 전문 단지로 지정을 해줬습니다. 그래서 김 특화단지로 해서, 김 거래연구소 또 김 연구소 뭐 이렇게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인삼보다도 더 많은 수출량을 지금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김이 효자 품목이더라고요. 해외에 수출하는 데.
□ 박홍률: 그렇습니다. 주로 중국과 일본과 한국에서 이렇게 생산이 되고 있는데요. 유럽 아프리카까지도 선호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앞으로 좋은 품목이 될 겁니다. 또 물론 우리 뒤에서 나올 관광에도 매우 중요한 그런 우리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이죠.
▣ 앵 커: 대양산단을 김 산업 특화단지로 육성을 하겠다. 특히 이제 마른 김 거래소도 이제 만들어서 마른 김 거래를 할 수 있는 곳을 대양산단을 만들겠다. 기대가 됩니다. 올해 추진할 사업들 이렇게 청년을 위한 4차 산업, 특히 수리조선 쪽 친환경 선박 얘기를 해주셨고, 수산식품 관련한 얘기까지도 해주셨는데, 어제 저희들이 거리에 나가서 목포 시민들이 시에 어떤 바람이 있는지 좀 들었거든요. 그래서 시장님 오디오 듣고 말씀 좀 이어가시죠.
인터뷰1: 시내버스 타는 분들은 여의치 않고 승용차가 없는 사람들이 타잖아요. 공용화를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시에서 우선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인터뷰2: 목포에서 전국체전이 있는지 목포 시민이 잘 모르는 것 같고요. 전국체전이 열린지를 모르기 때문에 준비된 과정도 잘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뭐 숙박이라든지 교통 상황이라든지 전국 체전이 끝나고 나고 난 다음에 어떤 대책이라든지 물론 가족들도 오실 거고 선수단들도 많이 오실 거고 그분들이 한 번 목포에 와서 실망을 안 했으면 다음에 또 다시 오지 않을까.
인터뷰3: 작년에 목포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는데 이런 말이 많이 들었어요. 숙박시설이나 택시기사분들이 약간 불친절하다고 시장님께서 이런 걸 개선하기 위해서 친절 교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관광 쪽의 얘기도 좀 있었고요. 그리고 전국체전 이게 좀 홍보가 많이 돼야 될 것 같다. 또 하나 시내버스 문제는 뒤에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관광시대에 2천만을 목포에 유치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셨는데 특별한 전략이라도 좀 있으세요?
□ 박홍률: 우리 시민들이 또 좋은 목소리를 내주셨는데요. 역시 체류형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우리가 발돋움해야 됩니다. 2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지금 뛰고 있는데요. 지금 체류형 하려면 숙박업소가 많이 있어야 되는데 사실상 우리가 호텔이 한 3개의 호텔 정도가 있는데 500실 이하입니다. 전체적으로 참 숙박에 대해서 볼멘소리가 많이 나옵니다. 금,토,일 되면 호텔 잡기가 어렵다. 이런 얘기가 지금 나오고 있죠 현실입니다.
“체류형 2천만 관광 시대 추진...연말까지 500실 이상 호텔 확보 예정”
□ 박홍률 : 그래서 금년 연말까지는 500실 이상이 호텔이 확보가 됩니다. 그래서 목포역 옆에 남일극장 옆에 있는 호텔 거기 한 500실 정도 되고요. 동명동 종합어시장 홍어 상가 있죠. 그 옆에 짓고 있는 또 호텔이 100개실 정도 넘어서 이것이 500~600개만 연말까지 확보되면 현재 두 배 이상 되고요. 장좌도에 지금 240개 실에 리조트형 호텔이 들어가는데, 거기도 지금 400개 넘도록 이렇게 지금 설계 변경이 되고 있습니다. 하면 이런 부분도 해소가
▣ 앵 커: 체류형 2천만 관광 시대 당장은 어렵지만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좀 정리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국 체전 어떻습니까? 10월에 개최해야 하는데 차질 없이 건설은 진행이 그대로 되고 있죠?
□ 박홍률: 전국 체전을 위한 주 경기장 종합경기장이죠. 도지사님과 첫 번째 행보로서 금년 들어 같이 찾아가서 점검을 했는데 아주 정상적으로 건축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트랙 준비를 하고 있고 그러면 올해 6월 말이면 준공할 수 있게끔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7월 한 달은 이렇게 시 운전을 해야 되고, 그 다음에는 전지훈련 팀들을 받아서 또 거기서 시범도 해야 되고 그렇게 되겠습니다.
▣ 앵 커: 목포역에 전국체전 관련한 D-day 며칠, 이런 탑도 좀 세워져 있지 않나요. 홍보도 좀 하고,
□ 박홍률: 그렇습니다. 전국체전 개최까지 280여 일 지금 남아 있어요. 타임 스케줄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 앵 커: 홍보는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시민들도 전국 최저 뉴스에 나오기는 하는데, 목포에서 개최되나 이건 잘 모르시는 분도 꽤 계시나 봐요.
□ 박홍률: 우리가 주 개최지고요. 지금 49개 종목을 하는데 저희들이 주요한 배구 경기, 축구 경기 또 테니스 경기 이런 주요한 경기들은 목포에서 다 개최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한 2월부터 이 캠페인, 서포터즈, 택시 친절 운동, 숙박업소 친절 운동, 또 그리고 음식점 또 개선하는 거 이런 것들을 본격적으로 2월부터 시작해서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해서 10월까지 가는 거죠. 목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 앵 커: 목포 개항 이후에 전국체전이 메인으로 목포시가 개최하는 건 처음이지 않나
□ 박홍률: 그렇습니다.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해서 하는 공식적인 행사는 처음입니다. 보통 대통령들께서 여기를 지나가는 그런 행사들은 많이 있었지만 그래서 그리고 한 3만 명 정도가 선수 임원해서 3만 명 정도가 목포를 찾을 계획입니다. 기타 가족들까지 전부 합하면 훨씬 많은 수가 되고요. 통상적으로 전국체전 개최지는 한 달 남짓해서 한 2천억 정도의 매출이 뜹니다.
“전국체전에 3만 명 정도가 목포 방문 예정...체전 한달동안 2천억 부가가치 창출”
▣ 앵 커: 장애인 체전도 이어서 또 진행이 되죠.
□ 박홍률: 그렇습니다. 한 달 뒤인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이렇게 또 장애인들도 목포에 오시게 됩니다. 장애인들에 대한 서비스를 우리 시민들이 잘해 주셔야죠.
▣ 앵 커: 차질 없이 잘 준비하시리라 보고, 목포 시내버스 멈춤 사태 이거 얘기 안 할 수 없는데요. 시민들 분노 매우 높다. 이거 잘 알고 계실 텐데 시장님으로서 사과 말씀부터 먼저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연말을 이렇게 넘길 줄 몰랐습니다.
□ 박홍률: 사과는 제가 여러 차례 했습니다마는 또 이 자리에서도 시민들께 정말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유야 어쨌든 간에 모든 것은 또 시장이 잘 관리하고 잘 밀고 나가야 한다 각오를 아주 새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시내버스가 사실 12월 30일 자로 경영 개선안을 제출했습니다. 파업 철회하면서 합의서에 들어 있었던 내용인데요. 경영 개선안은 주로 노선 개편을 좀 하겠다.
▣ 앵 커: 노선 개편이라는 게 축소하겠다.
□ 박홍률: 그리고 구체적인 것은 없죠. 운행 차종들을 적정화 작은 차로 좀 넣을 것은 넣겠다. 대표이사의 인건비를 지금 현재 태원-유진 두 개 회사에서 받고 있는데 한 개 회사에서만 받겠다.
▣ 앵 커: 얼마 정도 됩니까?
□ 박홍률: 한 양쪽에 각각 1억 정도씩 되니까요.
▣ 앵 커: 일단 시장님 가스비 미납 때문에 지금 버스가 멈춘 상황인 거잖아요.
“목포시, 태원여객·유진운수 경영개선(안) 수용 불가”
□ 박홍률: 그렇습니다. 이제 도시가스비가 한 24억 정도가 체납이 돼 있는데, 그거는 이제 가스 연료대 아닙니까? 버스가 운행하면서 들어가는 가스 연료대는 회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면서 다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죠. 도시가스 주식회사는 체납된 부분에 대해서 담보 제공해라 아니면 공증이라도 해달라 서약서를 써달라고 의지를 좀 표현해달라 했는데, 이제 회사의 입장에서는 그걸 좀 이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시가스 주식회사 입장에서도 자기들도 여수에서 가스를 도입해서 이렇게 가져오는데
▣ 앵 커: 가스비만 업체가 좀 낸다면 버스는 다닐 수 있는 거 아닙니까? 경영 개선안의 가스비 미납 문제 얘기는 없습니까?
□ 박홍률: 들어 있습니다. 본인들이 5억 정도를 선납을 하고 나머지는 이렇게 천천히 처리해 나가겠다 했는데, 그 부분이 바로 이행 조치가 즉각적으로 돼야 되는데
▣ 앵 커: 5억 원을 선납하고 나머지는?
□ 박홍률: 어떻게 보면 본인들이 의지를 정확하게 표시를 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명쾌한 부분이 없어서 우리도 수용을 못하는 것이죠.
▣ 앵 커: 목포시가 내달라고 하는 거 아닙니까?
□ 박홍률: 이제 시한테 좀 내달라는 그런
▣ 앵 커: 이게 말이 됩니까? 그런데 가스비를 5억 정도 회사 측에서 낼 테니 나머지는 목포시에서, 그러니까 시민의 혈세로 내달라 이렇게 얘기했다는 거 아닙니까.
□ 박홍률: 네, 그런 의지를 갖고 있죠.
▣ 앵 커: 시의회에서 입장문을 냈더라고요. 시장님 아실 것 같은데 일단 상공회의소 회장직 사퇴하고 조건 없는 버스 운행을 재개하라 이런 요구를 했고, 시민들에게 용서를 구해라 그리고 특단의 경영 개선안 제출 못하겠으면 면허권 반납하라 이런 주장을 했어요. 그리고 목포시에다가는 버스 정상화를 위해서 모든 행정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즉각적인 면허 취소 결정하라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떤 입장이세요.
□ 박홍률: 의회의 입장이 상당히 강경하게 나왔어요. 이건 우리 시민의 여론을 아마도 반영한 것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포시 입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시가스 체납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 자체적으로 빨리 선행적으로 처리하면서 버스가 가동이 되게끔 하는 것이 우선시 돼야죠. 버스회사가 이렇게 눌러놓고 비상수송 체제로 해서 목포시는 지금 관광버스 대절 한 58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가 가지고 있는 낭만버스도 4대 운영하고, 또 관용버스도 두 대 이렇게 해서, 계속해서 비상 수송 체제로 시민들을 나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약 한 4500만 원 정도씩 들어가고 있죠.
▣ 앵 커: 매달 4천 500만 원 정도 나가고 있다. 면허 취소 결정이 어렵습니까?
□ 박홍률: 면허 취소는 법상은 검토할 수 있다고 돼 있죠. 면허 취소 부분은 신중히 검토를 해야 할 단계에 온거죠.
▣ 앵 커: 버스는 언제 그러면 운행 가능하다고 보세요. 시장님은?
□ 박홍률: 즉각적으로 자기들이 운행을 해야죠.
▣ 앵 커: 그런데 업체 측만 바라보고서 하염없이 버스가 도로 위를 다니지 않는 상황을
□ 박홍률: 비상수송 체제로 가고 있고요. 우리가 용역이 6월 말까지 나옵니다. 얼마만큼 노선을 폐지하고 조정을 해야 하는 것이 나오죠. 그런 부분도 100% 수용을 하라고 저희들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는 본인들이 노선권 면허권이 개인의 회사의 재산이다, 권리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 거죠. 오래전에 그 회사가 설립되고 했기 때문에 거기에서 이제 지금 현재 본인들은 이렇게 어떻게 보면은 이런 표현을 해서는 안 되지만 버티고 있다.
▣ 앵 커: 용역이 끝날 때까지 그러면 버스가 안 다닐 가능성도 있나요? 목포시가 나머지 5억 정도 회사가 낼 테니까 나머지는 시에서 내달라고 했을 때 이걸 시장님 입장은 이 가스비는 업체 측에서 내야 된다고 한다면 계속
□ 박홍률: 지금 예산 지원 여부는 논할 단계가 아닙니다. 그럴 이유도 없고요. 일단 선행적으로 회사가 가스비를 내고 처리를 해 나가야 한다. 아니면 행정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또 그다음에 취소 처분할 수 있는 사업 면허 취소도 법적인 검토를 다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왜 직접적으로 우리가 공문을 지금 보내면 안 되는 시점입니다. 지금 공문을 보내버리면 버스회사에서는 당연히 불응하면서 소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행정소송을 통하게 되면 약 3년 정도 걸리게 돼요. 3년 동안 이런 사태가 계속해서 비상 수송 체제로 가게 되면 안 되고, 서로 어떤 감정적인 부분으로 해서 끌고 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행정의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일단은 더 기다리면서 계속 독려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목포시 재정자립도 시장이 얼마나 될까요.
□ 박홍률: 17.34%
▣ 앵 커: 올해 국비 예산안은 상당히 많이 예전보다는 좀 더 늘었다. 이렇게 얘기도 하던데요.
□ 박홍률: 금년에 국비가 한 100여억 원이 더 늘었습니다.
▣ 앵 커: 고향 사랑 기부제 관련해서 요즘 연초 되니까 1호 기부자 이런 소식도 나오는데, 혹시 목포시의 고향 사랑 기부제 이게 좀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열악한 재정에, 혹시 기부자 1호 기부자 나왔나요?
□ 박홍률: 우리는 서민들이 지금 10만 원씩 해서 200만 원 정도가 들어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 본격적으로 목포 학교 출신들에게 서로 협조 요청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하신 걸 보고 그다음에 이렇게 차근차근 해나갈 계획입니다.
▣ 앵 커: 혹시 답례품 어떤 겁니까?
□ 박홍률: 우리는 김도 있고요. 또 9미에 해당되는 여러 가지 생선용도 그렇고 낙지는 생물이어서 선물 하기가 좀 곤란하고요. 아무튼 여러 가지 저희들은 9미 중심으로 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 앵 커: 시장님 앞서서도 무안반도 통합하고, 의과 대학 유치 핵심 과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그동안 인터뷰 이 시간에 몇 번 하면서 아래로부터 통합이 필요하다. 그래서 신안군하고 먼저 통합 진행되고 있다고 하셨는데 진행은 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 박홍률: 그렇습니다. 여섯 차례 정도 통합 시도를 하다가 다 실패했는데요. 그 원인은 저는 제 생각으로는 탑다운 방식, 다시 말해서 정치인들이 결정하고, 정치인이 끌고 가다가 선거 때가 오거나 또 정치적 이해관계가 충돌되면 그때 그냥 포기하고 일방이 포기하면 끝나버리고 그래서 여섯 차례가 실패했는데요. 이번에는 주민 중심으로 우리 동 주민, 또 저쪽에는 면 주민들
▣ 앵 커: 신안군 군민들이 좀 반응이 있으셔야 되는데,
“목포-신안 통합...주민 주도로 1차 통합 뒤 무안군 합류 기대”
□ 박홍률: 군민들이 지금 반응이 좋습니다. 그래서 서로 14개 읍면과 23개동 주민들 간에 서로 간에 바르게 살기, 새마을회, 이장단, 통장단 자매결연을 13개 읍면이 서로 협력해서 이미 하고 있습니다. 금년에도 계속 이런 분위기를 끌고 가면서, 그런 분위기에 예상까지 반영해 놨습니다.
▣ 앵 커: 예산도 반영해 놨다 시장님 이 질문이 좀 거꾸로울 수도 있습니다만 궁금해 합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서 시장님 그리고 부인께서도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거 관련해서는 시민들께 또 한마디 좀 정리를 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
□ 박홍률: 그 부분은 우리 사법부에서 잘 현명하게 판단하리라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아내 관계는 역고발 형식의 형태다, 다시 말해서 본인들이 선거를 많이 했고 거기에 또 전달하는 사람 하는 사람들이 다 선거 참모들입니다. 그리고 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까지 받은 참모들이 그 행위들을 다 했습니다. 그걸 어찌 감히 선거 경험도 없는 어떤 H여인이 얘기를 한다고 해서 주고말고 하겠습니까. 그거는 본인들의 결심사항으로 결정 사항으로 간 것이지
▣ 앵 커: 시장님의 허위사실 유포는
□ 박홍률: 이거는 방송토론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저는 사실 아시다시피 가짜 미투로 시작해서, 그 가짜 미투에 의해서 더불어민주당의 비상대책의원에서 제명이 됐고요.
▣ 앵 커: 성추행 혐의는 무혐의 받으셨죠.
□ 박홍률: 그래서 무혐의 두 번이나 받고, 검찰에서 최종적으로도 또 무혐의로 결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하자 없는 사람을 선거 임박해서 서류 전형에서 다시 말해서, 성추행 관련자, 음주 관련자 등을 그거를 노렸지 않냐 하는 생각을 갖는데 그거는 이제 사법부가 판단을 해야 되겠죠. 거기에 이슈가 돼서 현재까지 왔던 방송토론에서도 그렇게 얘기했었던 그런 내용을 또 저쪽에서 12가지 종류로 고발을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한 건으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앵 커: 시간이 다 돼서 시장님 마무리 인사 말씀 짤막하게 한 20초만 해주십시오.
□ 박홍률: 그렇게 하겠습니다. 삼학도 호텔이라든가 또 소각장 문제도 공청회라든가 우리 시민들께 약속했던 대로, 그대로 시민들의 의견을 철저하게 수렴해서 방향을 잡아서 정확하게 공익을 위해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서, 목포시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해나가고 금년 안에 목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앵 커: 시장님 또 목포 시민들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응원할 일은 응원하고, 홈페이지에도 많은 내용들이 좀 올라와 있던데 여러분의 관심이 좀 필요합니다. 오늘 박홍률 목포시장과 함께 목포시정 새해에 어떻게 이끌어갈지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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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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